[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야말로 '화를 부르는 입'이다.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 43)이 SBS '본격연예 한밤'과의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은 17일 방송을 통해 미국 LA에 거주 중인 유승준과의 단독 인터뷰 공개하겠다고 16일 예고했다. 인터뷰에서 유승준이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 병역기피 논란으로 입국이 금지됐을 당시의 이야기가 담긴 가운데 유승준의 관련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다.
유승준은 '한밤'과 인터뷰에서 "저는 처음에 군대를 가겠다고 제 입으로 솔직히 이야기한 적이 한 번도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일이 끝나고 집 앞에서 아는 기자분이 오셔서 인사를 했는데 ‘너 이제 나이도 찼는데 군대 가야지’라고 하셨다. 저도 ‘네. 가게 되면 가야죠’라고 아무 생각 없이 말을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보고 ‘해병대 가면 넌 몸도 체격도 좋으니까 좋겠다’라고 해서 전 ‘아무거나 괜찮습니다’라고 답했다. 그런 뒤에 헤어졌는데 바로 다음날 스포츠 신문 1면에 ‘유승준 자원입대 하겠다’라는 기사가 나온 것이다”라고 자원입대 기사가 나온 배경을 밝혔다.
해당 기사로 인해 자원입대가 기정사실화됐고, 이로 인해 이후 자신이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이 면제된 것이 거짓이 돼버린 셈이 됐다는 취지의 발언. 유승준은 당시 상황을 설명하려고 하는 의도였겠지만, 이같은 인터뷰 공개로 여론은 더욱 싸늘해졌다.
누리꾼들은 “내가 당시 방송에서 본 건 뭐지“, “대한민국 남자라면 군대는 반드시 가야죠'라고 예능프로그램이랑 인터뷰에서 이야기 한 것을 몇 번이나 봤다”, “방송에서 군대 가겠다고 공언하는 말을 내가 들었다”, “믿음을 이용하고 배신한 게 더 큰 죄다” 등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한밤’ 측은 유승준에게 ‘17년 전 무슨 생각으로 그러한 판단을 했는지’, ‘루머와 팩트가 뒤섞인 와중에 무엇이 진실인지’, ‘왜 한국으로 그토록 들어오고 싶은지’, ‘왜 관광 비자가 아닌 F4비자를 고집하는지’ 등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터뷰를 통해 그간 대중이 유승준에게 궁금했던 점과 그가 이야기하는 ‘거짓 루머’가 무엇인지를 직접 들어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번 인터뷰가 유승준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지는 미지수다. 아직 인터뷰 전부가 전파를 타기 전이지만 예고만 공개된 현 시점, 오히려 유승준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하는 분위기다. 5년 전 대중 앞에 무릎을 꿇고 오열했고, 대법원이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제기한 사증발급 거부 취소소송 3심에서 유승준의 손을 들어주면서 그의 입국을 막은 국가의 처분에 대해 재론의 여지가 생긴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여론은 F4비자 발급을 요구하는 유승준에게 싸늘한 것이 현실.
최근에는 CBS 서연미 아나운서(31)와 SNS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그는 서 아나운서가 CBS 유튜브 ’댓꿀쇼PLUS 151회’에서 유승준의 병역기피 논란과 관련 “해변을 뛰면서 해병대를 자원입대하겠다고 한 기억이 있는데 이런 일을 저질렀다”, “유승준은 중국과 미국에서 활동을 하면서 수익을 낸다. 한국에서는 외국에서 번 돈에 대해서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 것에 대해 반박했다.
유승준은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말하는 것을 거짓 증언이라고 한다”면서 “나보다 어려도 한참 어린 거 같은데 저를 보고 ‘얘’라고 하시더라. 용감하신 건지 아니면 멍청하신 건지...그때 똑같은 망언 다시 한 번 제 면상 앞에서 하실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고 서 아나운서에 분노를 드러냈다.
이같은 설전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싸늘하다. 이같은 분위기에서 과연 계속 입을 열어야만 했을지 의문이 들 정도다. 유승준의 진심은 과연 통할까. 유승준의 인터뷰가 담긴 ‘한밤’은 오는 17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미국인 께서 왜 자꾸 한국으로 기어 들어오실라 하는지 모르겠네요..
스티붕유씨... 걍 미국에서 살거나 중국에서 살아요...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당연히 수행해야되는 국방의 의무는 지키지 않으시는 외국인께서..
왜 자꾸 대한민국을 시끄럽게 만드시는지 당췌 이해가 가지 않네요..
스티붕유씨.. 걍 너네 나라에서 잘 사시고..
대한민국은 잊어 주세요...
우리들은 당신을 우리 한국인이라고 생각 하지 않습니다.
그냥 냅둬~ 꼴비기도 싫다.
그냥 냅둬~ 꼴비기도 싫다.
공주파든 신문이든 다 뵈기시름
그 자체가 시름
당신 입으로 군대 간다고 하고 바로 다음날 미쿡사람 된다고 한 방송을 직접 봤는데
입만 열면 거짓말에 거짓말에 거짓말에 뭐가 진짜인지도 내가 뭘 말했는지도 모르겠고
기억도 안 나지요.
그냥 느그 나라에서 조용히 사세요.
안물안궁이고, 관심도 없다~~~~~~~~~
관상은 과학인가 늙어가면서 추해지네?
지는그당시 미국인(예정)이었으니까 나는 해당없엉~
이거라는거구나
ㅋㅋㅋ
그래서 가겠다고 한 적은 없다라고 하면 국민들한테 욕은 먹더라도 법적으로는 유리할것 같아서 그러는거지? ㅋㅋㅋ
절대 안통해 ㅋㅌㅋㅋ
우린 군대가겠다 해서 갔냐..
이;새끼가 증말~
일찍 짱깨국가서 똥꼬나빨아라
쪽바리랑 자한당이랑 닮았냐
토왜당의 전형적인 멘트인데..
자격이 충분할듯..
한때는 팬이었다만.. 지금은 맛이 가버렸네....
요즘 머리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많은가 봐요.
아는 사람이 머리에 두드러기 나서 긁어 부스럼으로 삭발했어요.
요즘 머리에 두드러기(담마진) 나서 삭발하는게 유행인가봐요.
두드러기(담마진) 이걸로 군대 면제 받는거 쉬운가요?
아는 사람이 이걸로 병역면제 받았데요.
아는 동생도 머리를 자꾸 긁어서요.
너무 웃겨서 배꼽 빠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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