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업 허가 주무관청인 국토교통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 업체에 2024.4.26 규제샌드박스 ICT 특례를 내어 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례신청 수 년전부터 경기도내 7곳에 불법이삿짐 보관소를 운영해왔고, 특례 지정 직후에는 도심 셀프 스토리지
에 보관 의뢰한 짐을 소비자 동의없이 불법 이삿짐보관소에 보관하기도 했는데, 이런 업체가 계속해서 실증특례를
받아야 하는지 의문이네요.
특례지정 이후에도 불법 이삿짐보관소 계속 운영하며 [ICT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샌드박스 고지]받은 것을 선전
하며 가맹점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에만 열심이었네요.
홈페이지에 선전하는 것과 달리 온습도 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고 소방법에서 지정한 시설도 갖추지 않은 이삿짐보
관소.
도심 셀프 스토리지 공간에 맡긴 내 짐, 어느 날 갑자기 개발제한지역, 농림지역 혹은 시 외곽 이삿짐보관소에 있을
지도 모르니 보관한 짐은 잘 있는지 정기적으로 방문해서 확인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홈페이지를 통한 공지없이 카카오톡 문자로만 '광명시 도시 계획 사유 등으로 인해 2024년 11월 11일 자로' 경기도
광명시 소재 광명점은 영업을 종료한다네요. 그럼 그전에는 몰랐다는 것인지...
자칭 셀프 스토리지 국내 2위 업체라며 자랑하기 이전에 이런 불법행위에 대해 소비자에게 사과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손바닥으로 하늘 못가리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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