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동장군은 한풀 꺾였지만 그래도 어딘가의 낯선곳에서 떨고있을 제 애마를 생각하니 잠이 오질 않더군요.
보신분은 010 9413 1257번으로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경위는 이렇습니다.
2월 25일 오후9시 퇴근을 하고나니 집에 차가 없는겁니다.
경찰에 신고하고서 관리사무실에서 CCTV를 같이 돌려보니까 18시간전쯤인 새벽3시20분경 주차장으로 접어든 20대의 한남자(파란색의 후드티를 입고있었습니다.)가 이건물의 모든차량의 문을 조수석과 운전석을 동시에 2대씩 확인하며 반시계방향으로 돌다가 30대가량의 차량이 끝나가는 시점에 있던 제차의 문을 열고는 가져갔네요.
그 전날 같은시간에 퇴근하며 차량내에 짐을 싣고나서 키를 그대로 두고올라와 버린것 같습니다.
장소 :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금련산지하철역 5번출입구 한블럭 안쪽의 건물주차장
차량번호 : 35호 2804
색상 : 검은색
나쁜시키네요 남의차를 훔쳐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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