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팅 전후면 전부 떼어버린 덕에 요즘에는 활짝 개인 날씨 같은 시야를 확보하고 운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왠만하면 뒷차 하이빔은 씹어버리는데 며칠전 미친 트럭은 정말 미쳤더군요. 시내 몇 km 주행하는데 뒤를 졸졸 따라오면서 계속 하이빔 쏘니 자동차 내장이 빛이 다 비쳐서 너무나 훤해 조수석에 올려진 책의 글자도 읽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더욱 심각한 건 백미러에서 반사된 빛이 살짝 탁한 각막에 반사되면서 주행중 정면 시야까지 침범하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몇 Km 를 고민하면서 가다 백미러 밑의 ECM 스위치를 켰습니다.
...... 딱 예전 썬팅 했을 때보다 더 어둡게 깔아주네요. 덕택에 다시 전면 시야는 확보되었습니다. 나중에 낮에도 ECM 스위치를 찰칵찰칵하면서 광량을 체크해봤는데요. ECM 을 켜면 낮에도 주행이 어려울 정도로 심히 어두워지더군요. 이거면 썬팅 안해도 전혀 눈부시지 않고 여유롭게 주행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ECM 자동 컨트롤 자동차에서 ECM 작동 불이 한번도 들어온 걸 못봤는데요. 생각해보면 썬팅 때문에 이미 빛이 어두울대로 어두워져서 ECM 센서가 작동할만한 밝기를 확보하지 못해서 그런가 봅니다. 이런 경우, 자동 ECM 룸미러는 돈지랄이라고 할 수 있겠죠.
레바 같은게 있어요 그럼 룸미러가 살짝 아래로 기웁니다.
ECM효과 있습니다 본인은 ECM있는차 안타봐서 모르겠으나 현져하게 눈부심 줄어듬
다만 유용하기는하나 새벽녘 혹은 저녘에 집에 주차하셨다가 다시 아침에 출근할때는
룸미러 다시 원위치 해주시구요 안하시고 깜빡하시면 아침에 룸미러 볼대 놀랍니다
뒷자리 시트를 보고있거든요 ㅎㅎ
지금 인터넷 뒤지고 있는데 순정 전자동 룸미러 부품이 8만원 밑이네요.
이거 사서 바꿔달까 생각중입니다.
룸미러가 ECM이라도 사이드미러타고 들어옴...ㅡㅡ
아 진짜 야간운전하면서 눈 다상하는듯....
아주 편합니다. 쌍라이트 켜도.. 킨듯 만듯.. 다만 윗분 말씀처럼 사이드미러 타고 오는 빛은 감당할 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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