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신분은 25초!
어제 퇴근길인데, 한강대교 북단 강변북로 합류지점입니다.
1차선에서 본선으로 합류하는데 여기가 상습 정체구간입니다.
방향등 당연히 켰고 벤츠 뒤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폴로가 너무 붙어서 오는바람에 보내주고 그 뒤에 모닝이랑 거리가 좀 있길래 앞차랑 속도 맞춰서 반쯤 들어왔는데 갑자기 가속하더니 앞으로 붙여버리네요..
깜짝놀라 하이빔 살짝 날렸더니 갑자기 급정거... 앞에 폴로는 잘 가는데???
근데 또 그 이후론 아무일 없다는듯이 잘 가네요..
뭔가이건...
모닝 급정거는 답 없네..
앞차 가속하니까 같이 가속하려고 하던 참이었는데..
최소 차 두대간격은 있어서 여유있게 합류시작했는데 달려와서 그런겁니다.
후방을 달아야되나
한번으로 저렇게 끝나니까 저게 일부러 저런건지 아님 뭔가 이유가 있던건지 애매하다고 올린겁니다.
그런데 하이빔 켠다고 달라질것도 없자나요? 구지 하이빔으로 상대를 도발할 필요까지..
그냥 껴주기 싫었나보다 하고 가시면 되죠~ ㅎ
저런 마인드이니 저런 차나 타고 다니나보다
생각하는게 편함.
하이빔 "깜빰" = 여기봐 / 나있다
하이빔 "깜빡 깜빡" = 야이 XX끼야~
하이빔 "깜빡 깜빡 깜빡 깜빡 깜~~~~빡 = 야이 XX같은 XX놈을 봤는가? 너 일루와
크락션 "빵!"(0.5초) = 이봐요! / 조심해요!
크락션 "빠아~~~~~앙~" = 이런 X같은 XXX끼를 봤나?
농담이기도 하고 진담이기도 합니다^^ 다른의도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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