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백화점 앞 2차선 도로에 아우디가 서있었습니다.(깜박이는 켜지 않고 불법주차 중- 내부에 사람있었음)
직진하다 아우디가 있길래 피해 가려다 아우디 뒷쪽 휀다가 살짝 긁혔습니다.
(나중에 천으로 닦으니 지워짐)
아우디 차주가 휀다, 뒷범퍼를 갈아야겠다고 나옵니다.
제가 보기엔 휠하우스(뒷범퍼 포함) 쪽을 예전에 옆에서 긁은 것 같은데..
이번에 저에게 덮어 씌우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휠하우스가 긁힐 수가 없는게 제가 뒤쪽에서 추월하면서 차가 앞에 있으면
45도 각도로 왼쪽으로 튼다음 똑바로 갔기 때문에 뒷쪽 휀다만 긁은 걸로만 보입니다.
보험회사 직원은 자꾸 현금으로 처리하라고 하고..
상대방은 자꾸 보험으로 처리한다고 하고..
-----저는 이 경우 불법주차한 그 사람 과실 비율도 있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7:3 정도로 생각합니다.)
-----그 사람이 계속 범퍼 교체를 요구하면 제가 방어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만약 휀다, 범퍼를 모두 교체할 경우 예상되는 보험료 할증은 얼마 정도일까요?
(현재 보험료 월 40만원정도 됩니다.)
밤이라면 30~40%입니다 억울하시겠찌만 7:3은 님생각이구요 잘받으면 8:2 에서 9:1 겸허히받으세요
사진이 없으니 정확한 수리비는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휀다, 범퍼라니 300정도 나올거 같습니다. 렌트비는 제외하구요.
난중에 렌트비 폭탄맞아서 울지마시구요 ;; 보험료는 200만원 넘으면 할증이긴하나 요일 기준으로 사고건수가 많이 않으시면 그렇게 많이는 올라가지 않습니다
수리하기 전에 당연히 어느 부위가 손상된것인지 체크하고 그 이외의 부분을 수리하면 보험 사기로 민원 넣어 버리세요...
요즘 보험사에서 그런거에 민감하게 반응하더군요..
일년에 480만원이면
그냥 보험처리하고 보험해지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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