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어머니께서 심적으로 많이 놀라셔서 혹시나 하는 글을 올렸는데 벌때처럼 날아서 쏘시는분들이 많으시군요 ㅎㅎ
저희어머니께서는 겁이나서 무조건 집으로 돌아오셔서 저도 솔직히 탓하긴했습니다만 인사사고가 아닌점을 다행으로 여기고 일단 위로만 해 드렸습니다
일단 저희어머니께서 회피행동을 취하지 못하고 안전히 귀가하신점에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고있고 저도 동물을 좋아하지만 블랙박스 영상속에서는 절대 불가항력으로 사후조치를 차마 할수 없는 도로상황이더라고요
저도 어느정도의 수박 겉햝기식으로 도로교통법을 알고 있어 찝찝하여 고속도로순찰대에 전화하여 시간과 장소를 말씀드리니 사체확인은 되지 않았다고 하여 일단 넘기고 차량수리를 맡겼습니다
자차가 안들어져있다보니 자비로 수리를 맡겼고 아는 공업사 공장장분께 잘 부탁드린다고 하고 방금전에 견적을 들어보니 휠가드? 랑 라디에이터 범퍼 안개등 인건비 종합 60정도로 잡으면 될거같다 하셔서 수리를 맡겼습니다
벌때처럼 쏘아 말씀하신분들 이해합니다
저라도 그렇게 댓글을 달았을테고요
하지만 어머니 심리가 먼저다보니 어찌보면 동물애호가분들께 욕을먹을수있게 두서없이 글을썻더군요
다시한번 사후 미조치에 대해 깊히 뉘우치고 있다는점과 사고난 개에게 어머니께서 개에게 죄책감을 갖고계시며 심리가 불안하신점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차는 둘째치고, 굉장히 기분이 뭐랄까 .. 그렇습니다..
어머님이 빨리 잊으시길 바랍니다.
차는 고치면 그만이지만, 너무 담아두시면 병 생기세요.
어머니께서 어서 안정을 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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