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실선)도로에서 차선변경 중 사고 +동영상추가 + 내용추가2

저희 아버지께서 사고를 당하셨는데 제가 정확한 지식이 없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분당에서 안양으로 넘어가는 고가(실선)도로에서 아버지 차량이 1차선 사고를 낸 차량이 2차선에 있었습니다.

아버치차가 사고차량 보다 살짝 뒤에 있었다가 치고 나가는 과정에서 2차선에 있던 차량이 불쑥들어와서 뒷좌석 문을 부딪히는사고를 당하게 되었는데 보험사에서 1:9 과실이라고 했는데 그냥 그렇게 인정 해야하는 부분인가요.....

저희 아버지는 이상이 없으신데 사고차량 차주가 입원해서 이것저것 치료를 받고 있는거 같습니다.

차량 피해액보다 더 치료가 더나올수 있다고 ....

10대 중과실사고인데 그냥 인정해야되는건가요... 가해자 블랙박스 영상을 보니 사고당시 통화중이였구요

--------------------------------------------------------------------------------------

많은 조언 감사합니다. 제가 통화를 해보았는데 1:9 과실비율 책정이유가 영상으로 볼때 가해차량의 뒤쪽에 있었던게

그 이유인것 같습니다. 이런 비슷한 경우에 2:8의 과실까지 책정되기도 한다는데....금감원에 신청을 했을때 더과하게 책정이 될까봐...고민입니다.. 정말 금감원으로 갔을때 더욱 불리하게 과실이 책정될수도 있나요...블랙박스가 없던게 너무 후회가되

네요

------------------------------------------------------------------------------------------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아버지는 무조건 금감원보내시는 쪽이 셨는데 제가 이런일이 없어봤고 면허만 있지 모르는게 많아서 너무 가슴 졸였나 봅니다. 내일 통화해보고 바로 민원접수하려고요. 정말 감사합니다

------------------------------------------------------------------------------------------

방금 담당자와 통화를 해보았는데 1:9 계속 주장하였고 소송을 가야 해결된다는 결론을 받았습니다. 오늘중으로 경찰서 방문하고 바로 금감원에 넣을 예정입니다. 1:9던 2:8이던 수치에 대해 좀 연연했었는데 문제는 그게 아니고 5프로라도 과실이 있으면 전액 치료비를 지불해야된다는걸 이제 알게 되었네요... 사고 당사자가 처음에 분명 100프로 본인과실 인정하고 갔는데 이렇게 스트레스 받는 일이 되었다는게 씁쓸하네요.

기간이 오래걸린다지만 나오면 바로 결과 개시하겠습니다. 많은 도움 댓글 감사합니다.

------------------------------------------------------------------------------------------

많은 분들이 조언해주신대로 금감원민원 올렸습니다. 올리기 전날까지도 대인사고까지 다 지불해야된다고 금감원 올려도 법적구속력이 없어서 올리려면 올리라던 상대보험사측에서 올리고 났더니 민원내려주면 대인사고를 본인측에서 부담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싫다 무조건 기간더걸려도 감뇌하겠다고하니까 몇시간뒤 다시 합의가되서... 무과실처리해주겠다고합니다 ...민원내려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동안 당한 스트레스나 상대측의 태도로 볼때 끝까지 물고 늘어지려했으나 아버지도 원만한 해결을 원하셔서 그렇게 하도록하였습니다.

모르는게 많아 당황스러웠는데 좋은 정보도 많이 얻고 문제도 잘해결되었습니다. 다시한번 조언해주셨던 모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