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1.
여친 부모님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기로 하였는데, 회사일로 남친이 약 30분 늦게 도착할 듯 하다.
여친 반응 : 아~ 그럼 됐어^^ 어차피 부모님도 못올거라 알고 있었어.. 걍 다음에 먹자~ 오늘은 우리 가족끼리 먹을게...
남친 반응 : 아니... 왜 오지말라고 그래? 먼저 먹고 있으면 후다닥 가면 30분이면 금방 가... 같이 먹으면 안돼?
상황2.
여친과 만나기로 한 날! 오늘 남친 가족 중 한분이 기절하셔서 급하게 앰뷸런스를 타고 응급실로 이송하던 상황.
남친 반응 : 과로인지 뭔지 가벼운 거래... 이래저래 해도 약속 시간 6시에는 도착할거야~
여친 반응 : 아냐~ 됐어! 그냥 가족분 보살펴! 나중에 봐...
남친 반응 : 아니, 별거 아니래두.... 곧 그냥 집으로 가는데!? 그냥 만나~ 왜 툭하면 딱딱 다 짤라버리냐...???
대충 이렇습니다!
남친을 위해 이해해준다는 반응들이 그냥 무조건 짤라내는 상황을 만드는데요....
괜찮다~ 문제 없다~ 상관 없다! 라고 해도 제 생각 해준답시고 저러는데
솔직히 한두번 그래야지 너무 섭섭한 마음이 듭니다...
사실 위 상황은 정말 빙산의 일각입니다;;;;
오늘 저녁도 비슷한 일로 또 펑크났네요... 늘 6시 칼퇴하는 직장인데, 반년만에 첨으로 6:30분에 퇴근하라는
명령으로 인해 저녁 약속 취소 ㅡㅡ;;;;;;
보배님들은 이런 경우,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요^^;;
(제 잘못이 크고, 제 생각이 짧다면 좀 더 신중히 생각하고 반성하도록 하려고 합니다^^;)
보통이면 그냥 넘어가주지 않나요????????????????
오지말라해도 예정대로 가버리면 겜끝납니다.
여친입장에서는 자신을 우선적으로 대해달라는 뜻인듯...
그런 여자 피곤해요 ㅠㅠ
진짜 피곤한 스타일이죠.
쿨한 척 하면서 남자입장은 안중에도 없고,자기 입장만 고수하는 타입이죠.
사귈 때는 그나마 다음 만날 때까지 틈이 있지만,결혼후에는 의부증내지 남편 사회생활과 시댁일 안중에도 없는 부부싸움 작살일 겁니다.
신중히 생각해 보시길.
제 생각엔..여친분..행동이 이해가 잘 안되는대요 ??
본인 위주로 생각 하고 결말 짓는 행동인거 같은데요....
음...깊게 한 번 생각 해보셔야 할거 같습니다
상황2는 이해가 좀 되는데..상황 1은...좀..이해 안되는 대응이시네요...
글쓴님 글로만 전달 되기에......그럴진 모르겠지만....평범해보이진 않으시네요..
즐거운 저녁 시간 보내세요^^
마음 속에 담아 놓으면 병이 되지 말입니다^^
저도 방법을 못찾고 있음.. ㅈㅅ
걍 님도 쿨해 지셔야 할듯 한데요 ㅎ 사람 쉽게 안바뀝니다 받아들이셔야죠~
세상 반이 여자라지만 ㅎ 쉽지 안잖아요~
아님 여친분이 하루라도 투싼카님을 못보면 견딜수 없는 무언가(?) 가 있어야 할듯요
너무 빡빡한것보단 편할듯...하네요
하.................힘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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