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저희 집에서 강남고속터미널 갈 때 가장 안 막히는 도로가 있는데 그 도로 이용하다보면 어린이 보호구역 구간이 나오고 30km 과속 단속카메라도 있습니다.
아마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마주보고 있어서 카메라까지 설치해논것 같아요.
근데 카메라 위치가 큰 사거리 - 오르막길 - 사거리 - 내리막길 - 단속카메라 순으로 되어있어서 큰 사거리 통과하고는 속도를 낼 수가 없습니다.
항상 그래왔고 오늘도 그랬는데 오늘 갑자기 젠쿱이 뒤를 바짝 쫒아오더니 클락션 누르고 지랄을 하네요.
뭔데 지랄이야 하면서 가고 있다가 카메라 직전 사거리 신호대기에 걸렸습니다.
제가 2차로 젠쿱이 1차로 나란히 신호대기중인 상황..
그러더니 창문 내리고는 기어가냐? 이럽니다ㅡㅡ
어이가 없어서 카메라 안 보이냐? 이랬더니 하는 말이..
ㅂㅅ아 저게 진짜로 작동하는줄 아냐? 이러고는 30넘는 속도로 통과해버리네요.. 그래도 일단 제한속도는 지키면서 통과했는데 아직도 궁금합니다.
스쿨존 과속카메라 실제로 작동을 하는건가요??ㅠ
그리고 녹색 양카로 도배한 젠쿱아. 나이도 나랑 비슷해보이던데 그렇게 깝치고 운전하다 골로 가는 수가 있다.
마후라 튜닝에 날개 달아놓고 브레이크등도 튜닝했던데 꼭 걸려서 순정으로 바뀌길 진심으로 바랄게.. ㅆㅂ놈아
일단 그런 놈들은 가볍게 무시해 주시구요..
대충 터미널 주변 몇군데 스쿨존이 생각나는데, 과속카메라는 없을텐데요..
중학교와 초등학교가 같이 있다면 3군데 되는데
CCTV이지 과속단속카메라는 아닙니다..
다음에 한 번 잘 보세요.. ^^
위치가 서일중학교 앞입니다
저는 터미널 주변일거라고 생각했어요 ㅎㅎ
거기는 잘 모르겠네요...
내비에 그렇다고 나오면 단속카메라 맞습니다.. ^^
님 오래 사시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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