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0 넘으신 분 하고 사고 났습니다.ㅠㅠ
대충 아시겠죠? 경찰이 저한테 다 덮어 씌우네요 ㅠㅠ
영상 보시다 싶이 차선 넘어와서 제 차 박았는데
어르신이 빡빡 우기시네요 저보고 보복 운전이라네요
무슨 근거로 보복운전인지? 아무 감정도 없는 사람한테..-_-;;
경찰도 옆에서 거드네요 저보고 보복 운전이라구요
이유인즉슨 박기직전에 제가 핸들을 어르신 차 쪽으로 꺽었다는 이유로요
너무 경황이 없어서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고의성 없습니다.
차선침범한 사람은 아무 잘못 없고 제가 제 차선에서 핸들 꺽었다고 그걸로 꼬투리 잡네요
저보고 박긴 박았냐며 경찰이 묻네요..
문짝에 스크래치 났어요 10센티 정도.. 사이드미러도 찍혔구요
차 뽑은지 1년밖에 안된 새차에요 만킬로 좀 더 탔네요 ㅠㅠ 짜증나요
그런데 오늘 아침에 수사종결 됐다고 문자오네요..조서 쓰지도 않고
사고 당일날 경찰이랑 이야기한게 다구요.. 자기맘대로 수사종결 시켜버리네요
저보고 개인적으로 소송걸으라네요.. 머 이런 황당한??
헐.. 진짜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대처하는 걸까요?
액땜했다 생각해야되나요?ㅠㅠ 보험회사 직원들도 저보고 아무잘못한 거 없다하고
경찰이 보복운전이라 했다 하니 어이없어 하던데.. 아~ 어떻게 해야 되죠..
참고로 수사종결된 건은 재수사가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충분히 피할 수 있었던 사고로 보여집니다. 브레이크를 밟던지, 차선을 옮기던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양보하라는건 아니지만 방어운전은 샹홣화 하셔야 할듯..
차가 밀고 들어올때 3차선 으로 피했다가.. 안전운전 미이행으로 신고했으면 더 좋았을뻔한 ... 상황
들어가시던가요 3차선 들어가다 다시 2차선으로 밀어붙이는게 그대로 보여지네요
그냥 양보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제가보기엔 블박님은 잘못이없음..
굳이 잘못을 말하자면 자기차선지킨것? ㅎㅎㅎ
저 할배는 진짜 끝까지 들어오네...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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