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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짓) 질문..이거 어떻게 되죠?[20]조회 923 | 추천 1 | 2015.04.17 (금) 15:05

글쓴이 230k3
가입일2015.03.05
활동지수마력 89,828
작성글게시글 1,359 | 댓글 12,197

1.술먹고 대리기사부르고 내차에서 기다리다가 다른차가
와서 사고가났을때..이거 음주운전인가요???

2.마찬거지로 술먹고 내차에서 대리기다리다가 내앞에서
사람치고 도망가는 뺑소니를 보고 다친사람을 내차로 병원에
데리고가서 그사람을 살렸으나 나는 음주운전처벌?
(만취상태가 아닌 정지100일상태)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전 첫번째는 많이억울하지안겠는데...
두번째는 진짜 억울할듯...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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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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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친구간달프 15.04.17 15:11 답글 신고

첫번째 차가 안움직이면 상관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두번째...어쩔수가 없네요 119 부르고 기다리는 수 밖엔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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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심심해서 15.04.17 15:12 답글 신고

1번은 대리기다리며 운전석에 앉아있진않을것이지만 앉아있었다면 의심받을 수있겠지만 2번의 경우 주변사람에게 도움을 청해야죠 술마시고 운전하면 앙돼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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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블박용사 15.04.17 15:16 답글 신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차장 내에서 운전을 한다면 도로가 아니라 음주운전 처벌이 안된다네요.
근데 이건 법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술먹었으면 운전대를 잡지 않는게 기본인데.. 주차장 내에서도 처벌되도록 개정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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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좀닥쳐라 15.04.17 15:17 답글 신고

주차장 내 음주운전의 경우에도

아파트 단지 출입할때 바리게이트?? 같은게 없는 곳이면 주차장이 아닌 도로로 본다는 말도 어디서 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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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연 15.04.17 15:21 답글 신고

바뀌었다고 합니다. 음주처벌은 다 됩니다. 다만 도로교통법 적용이 안 되어서 행정처분(면허정지, 취소, 벌점)만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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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블박용사 15.04.17 15:45 신고

@동연 아 그렇군요... 그나마 다행이네요..
근데 벌금은 부과하고 면허는 그대로 살아있다?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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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연 15.04.17 18:37 답글 신고

그건 도로교통법을 바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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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따라 15.04.17 15:19 답글 신고

2번은 자기이외에 다른방법이 없으면 구제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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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k3 15.04.17 15:21 답글 신고

2번은 정말 구제가 가능합니까? 오늘 처음 알았네요..
솔직히 내앞에서 사람이 죽어가는데...
저같아두 그냥 정지먹고 사람 살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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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넘들많네 15.04.17 15:29 답글 신고

1번은 전 그래서 대리 부르고 조수석에 항상 앉아 있습니다.
밖에 있던가..

2번은 119 불러야죠.직접 데리고 가는거보다 119와서 응급조치 하고 병원가는게 더 안전할거라 판단됩니다.
2번을 인정해준다면 사기치는 새끼들이 많아질듯..
이유가 어찌됐건 음주운전은 예비살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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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k3 15.04.17 15:34 답글 신고

신고하고 기다리는동안(5~6분) 그분이 죽는다면....
응급차로 오는대 5~6분 병원가눈데 5분
내차로 가면 4~5분...
머...선택은 자유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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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넘들많네 15.04.17 15:34 신고

@230k3 댓글을 바꾸니 제 답변이 이상하지네요.
본인이 원하시면 직접 병원 데려가세요.
판단은 각자의 몫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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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k3 15.04.17 15:35 신고

맞슴돠~~판단은 자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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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길 15.04.17 15:39 답글 신고

1. 음주운전은 아니지만, 단순히 기다린 게 아니라 시동이 켰고 기다렸다면 간단치 않을 수 있겠네요. 기어 중립 상태에서 핸드브레이크를 꽉 채운 상태였다면 몰라도, 상대방쪽에서는 움직였다고 주장할 수도 있어서 말이죠. 시동을 켠 것만으로는 음주운전이 아니라는 판례가 있었죠. 음주 후 추위를 피하기 위해 히터를 틀고 있다가 경찰관에게 단속된 경우였죠.
2. 틀림없는 음주운전입니다. 다만 긴급피난에 해당하여 위법성이 없어 처벌은 면할 수 있겠네요. 그러나 목격자가 없다면 가해자로 몰릴 수도 있겠네요. 음주로 인명사고를 내고 피해자를 싣고 병원에 왔다고 의심받을 수도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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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아빠요 15.04.17 15:45 답글 신고

부끄럽지만 음주운전 적발 경력이 있네요 ㅠㅠ
교육받으러 갔다가 억울한 사연 많이 들었는데...
1.음주 후 운전석에서 대리기사님을 기다리는 상황...
-비슷한 상황에 어떤 억울한 사연님 질문에 강사님이 대답하길...시동이 걸고 안걸고에 차이가 있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의 여부를 차량의 시동을 보고 판단한다고 하네요~
그 억울한 분은 겨울에 추워서 히터틀고 운전석에서 기사님 기다리다 적발...정색하면서 억울해하셨어요~
2.이건 어쩔수 없는 음주운전이네요~억울하겠지만 교육장 갔을때 안억울한 분 없드라고요~다들 사연이....

총각때 음주운전 취소받고 정말 창피했습니다...대리비 100배 벌금...
그 돈 하나도 아깝지않게 교훈얻었고 사고 안난게 다행이라 생각하며 지금은 절대 음주운전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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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k3 15.04.17 16:07 답글 신고

1번일때는 시동을키고 끄고차이가나는군요..
에어컨..히터도 못틀겠네...ㅡㅡ^
2번은 어차피 음주네여..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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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엔오랄메디 15.04.17 16:13 답글 신고

1. 시동끄면 상관없고, 시동킨상태에 운전석에 앉아있지않으면 되는걸로 압니다.
2. 우선 병원 데려다 주고, 빨리 옆에 편의점가서 소주한병사와서 마셔요. 피봐서 무섭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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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k3 15.04.17 16:15 답글 신고

오~~판타스틱한 답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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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으면기차 15.04.17 16:58 답글 신고

2번은 처벌받아야죠..
1번은 시동켜져잇냐 꺼져잇냐에 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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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따따따 15.04.17 17:34 답글 신고

1. 시동켜도 파킹에만 있으면 괜찮다던 것 같은데요.
2. 아무리 목숨이 우선이라곤 하지만 음주운전하다 사고나면 그 환자는 바로 강건너겠죠. 아무리 위급하다고 해도 음주운전은 좀...
만약 병원 데려다줬는데 사망했을때 가족들이 고소하면 어떻게 하시게요...
구조대를 불러야지 음주운전자가 데려다줘서 응급조치도 못 했다고 하면 답 없을껄요? 충분히 일어날 법 한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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