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블과는 사실 거리가 먼....? 글인데... 같은 교통수단인 기차.... 승무원을 칭찬하고 픈데... 제가 애용하는 커뮤니티가... 교사블이라... 실례를 무릎쓰고 올립니다.
전 지금 9시 54분 수원 출발 Itx 안 이구요... 광주역이 종착역 인듯...
암튼 전 조치원까지 가는데.. 입석 모자 발견... ㅋㅋㅋ 어디까지 가시냐 여쭈니 익산이라더군요... 흠... 솔직히 익산이 먼지 몰랐다는... 지리감각 제로.... 술픈바다사자.
여하튼... 제 자린 조치원 까진데... 일단 앉으시라 하고....한시간.. 서서 갈 각오로.... 근데...익산은 두 시간 반이라네요... 헉
그래서 제가 내린 후에도 자리가 필요할 것 같아......기다리다 만난 역무원님께 사정 이야기 하고... 애기있는 분... 어떻게... ㅋ... 어떻게가 뭔지... 저도 모른지만.. 해 주실 수 없겠냐고 부탁드리니 기다리라고 하시더군요...
5 분 후.... 저는 제 자리에 다시 앉았고...애기 동반 모자는 빈 자리로 이동 했습니다.
애기 동반 엄마에게 입석표를 발매한 직원 분에게는 아쉬움이 남지만.... 차 내에서 잘 대처 해 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승용차든 기차든... 우리가 타는 물건이니 뻘글이락도 이쁘게 봐 주시고 그 승무원님을 칭찬 좀 해 주세요...
그게 싫으시면 왕 초보가 준법 스티커 주문해서 붙일껍니다. ㅎㅎㅎ
이거 사실은 코레일 홈페이지에 올리려구 했는데... 모바일이라서 예약 화면만 뜨네요.
ps. 오탈자 수정 했습니다.
창구에서 구입하면 먼저 [ 구간별 입석 & 좌석 ]표로 구매 의사를 여쭤봅니다.
예) [ 수원 - 조치원 : 좌석 + 조치원 - 서대전 : 입석 + 서대전 - 익산 : 좌석 ]
배려해주시는 글쓴님도 좋은 일을 하셨고
문의에 흔쾌히 응대해주신 승무원도 좋은 일을 하셨네요 ^^
제 경우는 동대구 역에서 기차 표는 발권하지 않고
새벽에 열차 기다리다가 대합실에서 가방 끌어앉고 자는데 지
갑이 가방에서 빠져나오는 바람에 그걸 누가 주
워갔더라구욧. 그래서 그 상황 cctv 확인 하고
는 역사 직원분들하고 승무원 분들하고 얘기
하시더니 수원 까지 예비좌석이 있으니 그곳으로 안내해주셔
서 무료로 무사히 올라왔내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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