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가로등도 없고 주변에 건물하나 없는 고속도로 달리려니 겁나네요.
차선도 하나 안보이고..
같이 달리는 차도 없어서 혼자 달리니..
지금 도로를 달리는지 우주 한가운데를 날고 있는지..ㅋ
그래서 80으로 앞에 집중하면서 3차로로 달리는데
옆으로 빠르게 앞질러 달리는 차는 부엉이눈인가..
제차가 일반 할로겐전구라 앞을 잘 못비추는 걸까요?
중형차 이상급은 라이트가 좋아서 비오는날 가로등 없는 고속도로에서 라이트가 멀리 비추나요?
(여태 타 본 차들이 싸구려라서..)
광주-목포 고속도로 1시간동안 혼자타고오니까 미치겟던데 뭐에홀린기분 ㅎ_ㅎ
저도 수시로 다니지만.. 야간이라도 특별히 어둡고 그런점은 없었던거 같은데요..
느낌이 이상하더라구요
비와서 차선이 안보이는건
차선이 문제....
반사 도료를 써야하는데 그게 아니니 차선이 안보이죠.......어쩔수 없네요
고속도로에 가로등이 있으면 더 위험한데 ㅋㅋㅋ
비가와서 그리고 싸구려 전구라 앞이 잘 안보인다는 뜻의 글입니다.
모든 구간에 가로등을 설치하자는 글은 아닙니다.
고속도로 모든구간에 설치하면 천문학 비용과 주변 생태계에 안좋죠.
주변 농작물 주인의 소송도 있고..
장거리간선고속도로에서는 전구간
가로등설치하면 유지비 엄청나옵니다...
램프자체가 소모품에 수은등자체가
워낙고가거든요 LED등을쓴다해도 소모품에
마찬가지로 고가구요 게다가 환경문제도있구요
그런고속도로 대부분이 숲속을지나가죠
뒷자석에 누가 앉아있는듯한 느낌. 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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