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밤에 동생한테 연락이 와서 나가려는데
저희집 주차장을 아우디 A4가 턱하니 가로막고 있더군요.
연락처는 전혀 보이지 않구요... 무슨 맥도날드 DT 카드나 붙이고 있고..
평일도 아니고 일요일 밤이라 구청에서는 단속도 견인도 다음날 아침이라야 가능하다고 하고..
결국 112 전화해서 순찰차 출동, 경찰분 차적조회 하고...
솔직히 경찰도 거기까지 전부라 그렇게 10분동안 기다리다보니
누가 어슬렁 기어나오더군요...
저도 경찰도 한소리 좀 했네요..
경찰 분께서 "도대체 연락처 안 남기고 이렇게 주차하는 건 무슨 의도입니까?" 라고 하더군요 ㅎㅎ
암튼 뭐 차주분도 미안하다고 하기에 그냥 그렇게 끝냈습니다...
결론은....
남의 집 주차장 앞에 개념없이 주차하지 말고, 연락처 좀 남깁시다!!
전화했는데 미안하단 말도 없이 쌩하니 떠나버릴때는 참 황당하더군요... ㅡㅡ;
초딩수준답변~ 여기가 네땅이냐 따지는 사람들 ㅎㅎ 맞다고해도 거 잠시 세운거가지고 드럽게 그러네~하고
튀는 인간들 ㅎ
말씀들어보니 그냥 말안하고 가는게 차라리 낫겠네요 ㅎㅎ
그냥 갈길가라~ 냅두는게 스트레스를 적게받는 방법인듯합니다 ㅎㅎ
전화번호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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