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4월 중에 결혼하고 싶어하는 커플입니다;;
아무튼, 현재 서로 한달 용돈 25만원씩 모아 총 50만원으로 데이트를 하고 있고,
그 외 근검절약하며 결혼에 조금이라도 보태고자 돈을 악착같이(?) 모으고 있습니다.
아무튼, 제가 데이트 용돈 25만원을 빼고 제 개인적인 용돈을 현재 약 30만원을 더 쓰고 있어요....
그러니 저한테는 매달 약 55~60만원이 나가는거죠...
그러더니 저보고 돈 더 아껴야한다고 내년 1월부터 월급을 자기가 관리하겠다고 하는데 이걸 어케 해야하죠? ㅠㅠ
믿음이 안가거나 그런게 아닌 그냥 갑자기 이러니 당황스러워서요......
보배님들은 어케 대처하실건가요?
참고로 월급은 여친이나 저나 둘다 거의 같은 금액이고, 착한 처자이니 돈들고 튄다라는 가정이 아닌 쪽으로 상담해주세요^^;;
저도내년5월 결혼예정이고 올해 5월부터 급여이체계좌를 여친님걸로 했습니다.
저희집 어른들께서 어떻게관리하는지 시험삼아보자고 제안하셔서 시작했습니다.
저는 50만원씩 용돈받아서 생활하고있구요 ㅜㅜ
12월말에 어떻게 관리했는지 확인해볼예정인데 걱정반 기대반이네요 ㅋㅋ
저라면 여친한테 '개 코딱지 파는 소리 하지 말라고 합니다.'
서류같은게 필욜할텐데 무엇이 필요하나요?
어깨에 힘빠집니다..
아껴쓰는것도 좋고 모아서 데이트 하는것도 좋습니다.
좋은데..
월급을.. 결혼하신분도 아니고..
여친분이 관리하신다라........
조금은 이해가 안되네요 ㅜㅜ
많은 보배님들께서 답변들을 주셨네요^^
이래서 보배가 좋습니다^^
아무튼, 대부분 형님들께서 극구 말리시는것 같아
방금 문자로 이건 아닌것 같다라고 말을 하니
쿨하게 알았다고 하네요......
쿨하게....... 알았다고;;;;;; 여기서 좀 걸립니다.....이씨~ ㅠㅠ
아무튼, 저도 극구 반대를 외치며 어깨를 펴고 있으렵니다! ㅎㅎ
쥐꼬리만한 월급 얼마나 한다고 ㅠㅠ
절대 절대
네버 네버!
요즘 시대에는 결혼을 해도 반대 입니다.
여친이나 통장 까보라구 하시고 잘 관리하면서 잘 불렸나 보세요.
차라리 안준건만 못한경우도 많습니다.
남자가 돈관리하면 좀 없어보이지 않나요?
저도 진작에 제 와이프한테 넘길껄...결혼하기 10개월 전부터 넘겼는데...많은돈이 모였더라구요 ㅋㅋ
대접 받고 삽니다....숨 막혀서 그렇게 어찌 사나요???ㅠㅠ
결혼후 애낳고 결정해도 문제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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