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아재입니다.
몇 년지나면 우리 애도 군대를 가야 할 나이가 되는데, 그 전에
'군대갈래?'
'어금니 뽑고 면제 받을래?'
진지하게 물어 봐야 겠습니다.
요즘 기술이 좋아서 어금니는 나중에 다시 심으면 되니까요.
어금니 뽑고 면제받겠다고 대답하면
우리 아들은 대한민국의 현실을 이미 터득한 놈이 분명합니다.
작곡을 가르치면 대성할 놈이 분명합니다.
그런데, 병역문제로 자중하며 지내는 사람에게 '컴벡'이라는 말을 사용하여 치켜세우는 것은
미국인 스티브 유에게 입국을 허용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서민들은 이빨 뽑아도 가야될걸요?
먼~'발치'에서 보야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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