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산 홈플러스에서 흔한 병맛주차를 봤네요.
어처구니가 없어서 사진 찍어두려는데, 젊은 아줌마 둘이 장봐오면서 제가 사진찍는 걸 봤습니다.
무개념 차주와 그 일행이더군요.
당연히 안하무인, 사진 왜 찍냐면서 버럭거립니다. 당신 뭐하는 사람인 지 묻습니다... 저는 가볍게 웃으며 목례를 했지요.
초면에.. 뭐 예상은 했던 씨앙X 시나리오입니다.
자동차를 저따위로 주차하면 온전한 정신을 가지긴 힘들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또박또박 얘기해줬습니다.
"기본적인 주차 라인도 못마추는데, 두 칸 옆에 자동차라고 안전할까 싶어서 혹시나 하느 마음에 사진 찍었어요."
"육체적으로 이상이 있는 분 같지는 않네요. 사진은 지울게요. 호호호호호호호호호"
얼굴은 울그락 불그락...
처음에 버럭거리던 모습과, 지금 분노와 부끄러움에 얼굴이 붉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확신했습니다.
"몰라서가 아니라.. 일부러 이렇게 주차한 게 확실하구나...."
그래도 혹시나 운전을 잘 못해서 저렇게 주차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거든요...
대단한 인간들이 많네요.
오늘도 안전운전하세요. 아줌마.
딱히 처벌 근거도 없는 것 같고... 그냥 한숨만 나오네요~
요새 뭐 재미있는 일 없나요. ㅋㅋㅋㅋㅋ 무료한 토요일이네요. ㅎㅎ
동성로 축제라.. 대학생때나 어릴 때의 열정이 없어서 인간 많은 곳은 ㄷㄷㄷㄷㄷㄷ 주차부터 ㄷㄷㄷㄷㄷ
저까지 화끈거리네요 ㅜㅜ
제가 싫어하는 부류중 한부류가
장애인구역에 버젓이 주차하는
정신적인 장애를 가진 김여사들입니다!
알면서도 귀찮으니 그냥 간게 100%확실합니다.
객지생활 20년채...친숙한 지명 이네요...고향이라....
, 저 차주는 양심에 대책이 없네요...
저런 녀놈들 버르장머리 고치는 법이라도
있어야하는건지..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