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초등생 딸이 최근에 고양이에 꽂혀서 사달라고 조르는데 딸 하나라 정서에도 좋을 거 같긴 한데
문제는 제가 고양이털 알러지가 있습니다. 직접 알러지증상을 경험한 적은 없고 병원에서 검사해보니다 그렇다고 하더군요
인터넷 찾아보니까 고양이털은 대책이 없다고 하고 괜히 분양 받았다가 알러지때문에 다시 내보내야 하는 일이
생기면 딸이나 고양이한테도 못할짓인 거 같아서 고민입니다.
혹시 알러지 있는데 고양이 키워보신 경험 있으신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두마리 키우는중입니다.
알러지가 있다면 입양을 다시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털 생각보다 많이 날립니다
그리고 옷, 이불등에 고양이 털이 항상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밤에울거나 가구등을 긁는행위, 대소변 치우는해위 등등 손이 가는게 많습니다
동물을 좋아해서 만지고 싶어하는데 3시간정도 같이 있으면 눈물 콧물 줄줄 나옵니다
알레르기 약 먹지 않으면 며칠 고생하고요
딸~ 고양이 오면 아빠 죽어!!
고양이 종마다 다르지만.. 털 말로설명 못할만큼 많이 빠져요. 특히 여름에 뿜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날림. 이거 매일 청소기 돌리고 돌돌이 사서 청소 하실생각 하셔야 됩니다. 저는 알러지 없지만 청소기 3일 만 안돌려도 집에서 털이 바닥에 휘몰아치는걸 본답니다
절대 비추합니다
제 냥냥이중 한놈은 털 안빠지는데..
한놈은 무한대로 빠져요.
만지면 만질수롣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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