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근처에서 있었습니다
늦은 퇴근 귀가길에 집에 도착할때
실내등이 켜진 차 한대가 주차되어있었습니다
사람이 있나했지만
보니 안에 안계시더군요
그래서 문자로 남기고 집에 들어갔습니다
보니 오늘아침에ㅜ차주분이 감사인사드리더군요
부끄럽지만 제가 보배보면서 느낀건
주차문제 문콕내고ㅠ가는 이기적인분도 있는데
나라도 이렇게 솔선수범하려합니다
작은거지만 뿌듯하네요
오늘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십쇼
전 리조트 주차장에 차세웠는데 옆차 뒷문이 아주 활짝 열려있더라구요. 아무도없구요.. 그래서 확인못하고 잠그고 갔다보다싶어서
건드리진않고 차주에게 전화로 상황설명했더니 뚱하게 네. 이렇게 대답만하고 끊더니 인상찌푸리며 문닫고 다시가더라구요.. 전 옆에서 짐챙기고있었는데.. 문자도없고..
당황해서 전화통화할시 그냥 끊었으면 문자라도 남겨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무슨 대단한 인사를 바란것도 아니구요ㅋ
근데 얼마전엔 고속도로 열심히 달리고 있는데 문자가 오더군요
"실내등 켜졌어요. 확인해보세요" 라고...
난 고속도로인데 뭐.. 어쩌라고? o.O??
운행중이라 답신도 못해주고 허허...
죄송합니다!! 예비 살인자를 제가 그냥 보내드렸네요..
전.. 예전에.. 새벽 2시쯤인가.. 미친듯한 악셀링 소리가 나길래.. 날씨가 추운 겨울이었거든요..
그래서 어느 XX가 엔진데운다고 악셀링하나 하며 걍 있으려다가 3~4분 지나가니 뭔가 뒤통수가 찜찜한게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담배 한대 필겸 나가서 아래를 보니 현관쪽에서 차량한대가 굉음을 울리며 계속 있더라구요..
그래서 혹여나 하고 내려가서 확인했는데.. 주무시고 계심.. 다행히 문이 안 잠겼더라구요? 문을 급하게 문을 여니 워.. 술냄새 쩔더군요 ㅎㅎ 시동 바로 꺼버리고 아저씨 흔들어 깨우니 정신을 제대로 차리시진 못하고 연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러고는 비틀 비틀거리시며 집으로 들어가신.. 대리하셨다면 운전석에 계시진 않으셨을거같고..
신고 넣기도 그렇고.. 암튼 이래 저래해서 걍 넘어갔어요..
경비실에 택배찾으러 내려갔다가 실내등이 켜져있길래
연락할까말까 고민하다가 전화로 알려드렸는데
감사하다고 하시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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