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어찌보면 사건라고 볼 수 있......
여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어제 방송을 보니 입주민과 축산농가와의 마찰에 대한 방송을 하더군요.
완전 방송을 전부 다 본건아니지만 주된 내용이 축사의 악취로 인한 마찰을 다뤘는데,
기존에 축사가 있는걸 인지하였지만 시골이 좋아 입주를 했는데 악취가 심해지니 기존에있던 축사를
옮겨달라는 민원이 빗발치고 축사에서는 최대한 입주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료도 일부로 짚으로 주고 또한 분뇨의 냄새도
줄여주는 약품까지 섞여 먹이며 입주민의 피해를 줄이려 노력을 하고 있다더군요.
또한 군청에선 민원으로 인하여 악취가 어느정도인지 검사도 나가고 했지만 검사결과는 기준치에 미치지 않기때문에
어떻게 개선을 지시하던지 할 방법이 없다 라고 하구요.
저는 저 내용만 봤을때 전 입주민들이 너무한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굴러온돌이 박힌돌 뺀다고 원래부터 터를잡고
정식으로 승인까지 받아서 축사를 운영하고있는데, 축사가 있다는걸 알면서도 시골같은곳에서 편하게 지내고싶다고
입주해놓고 원래있던 축사를 옮겨달라고 민원을 넣다니... 정말 이기적으로 보이더군요.
물론 입주민의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 악취가 심할거고 평소 도시에만 살던사람들이 축사의 악취를 참기 힘든거도 사실이겠죠
악취가 심한것도 사실이고 말이죠. 하지만 집 주변에 난데없이 갑자기 생긴 축사도 아니고 원래 있던 축사인데....
기존 입주자가 있는 건물 주변에 축사를 지어서 악취 피해를 줬다면 모를까 기존에 있던 축사를 옮겨달라고 민원을 흠...
그래서 별 중요한 내용은 아니지만 횐님들은 저 내용을 보고 어떤생각이 드는지요?? 갑자기 난데없이 궁금하군요
요약하자면
1. 축산농가에 의한 입주민들의 악취피해에 대한내용을 방송으로 봄
2. 축사 측에선 최대한 입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기위해 차양막, 사료가아닌 짚을 먹이로 줌, 분뇨의 냄새를 줄여주는 약품을 사용
3. 그래도 입주민들은 악취가 심하다고 기존에 있던 축사를 옮겨달라고 민원을 넣음
4. 관련 군청에선 악취가 기준치에 미치지 못함으로 인하여 축사 이전이나 따로 개선지시를 할 수 없음
5. 글쓴이는 그 내용을 보고 입주민들의 피해도 이해가 가지만 이기적이라고 느낌
6. 중요한 내용은 아니지만 교사블 회원님들의 느낌은 어떤지 궁금함
입주민이 우선권이 아니라 축산농가가 우선권으로 있는지라.
이게 만약 주민들이 이긴다면
여러 공장들 폐쇄해야할데들 많습니다.
진짜 굴러온돌이 박힌돌 뺀다는 표현이 딱이네요 ..
모델하우스 & 분양사무소만 다녀와서 입주한 전형적인 형태죠...
축사 있는 걸 인지하였는데도 시골이 좋아 입주한거면 말 다했네요..
시골에 분뇨 냄새 나는 건 싫어한답니까? ㅎㅎㅎ
솔직히 소똥냄새.닭똥냄새.개똥냄새.흙냄새 나는게 시골 아닌가요?
본문도 분명 문제가 있는 사항인데.
시내에 살던 주민이 시골로 들어와서
소똥.닭똥 냄새에 민원넣고. 소송넣어서 가축못키우는 할아버지.할머니 계십니다.
시골에 사시는 할아버지.할머니께서 변호사니.소송이니. 민원이니 알고 계실까요?
눈뜨고 코베이는 일이 정말 많습니다.
저도 농사일 돕지만. 한해 밭일구려고 퇴비뿌리고 밭갈아놓으면 소똥냄새가 많이 나지요.
고모들은 시골오면 똥냄새 난다고 코막고 다니는거 볼때마다 기가 찹니다.
그밭에서 나는거 갖다 잘먹고. 냄새난다고 코막고다니고...
글에도 적으셨듯이 악취가 법적 기준 이하라서 지자체도 이전명령 내릴 수 없다고 했지요?
법이 있어 이 사회가 굴러가고
모든 분쟁을 해결하는 실마리가 되지요.
그래서 축사쪽에서 동네 행사나 잔치있으면 소나 돼지한마리 잡아줍니다 미안한마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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