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참에 한번 아예 술 자체를 끊어버릴까 생각중이에요... 건강에도 좋을거 없고
어제 친구들이랑 술자리에서
너는 술만 마시면 방금 했던 얘기도 잊고
횡설수설 많이 하고 알코올성 치매 아니냐 소리도 들어서 심한 충격을 받았어요
술 마시고 큰 실수하거나 행패 부린건 단 한번도 없었는데.... 그 얘기를 듣는순간 머리한대 얻어맞은 기분이더라고요
술을 아예 끊어도 정상생활이 가능할지 걱정이네요 내년이면 서른인데...
사회 생활하는데 술 안마시기가 어려운데 참
회사서회식할때도..권하지도않고 마시지도 않아요..
회사 면접에서도 술 아예못한다고 했습니다.
첫잔 먹을때 부터 정신 바짝 차리고
취기가 올라온다 싶으면 그만 드세요
맥주 한잔에 토하고 정신 못차리는거
보여주니깐 회식 자리에서 밥만 줍니다
체질상 알콜을 분해 못해서 그렇다네요
영업직아니여서 자리가 많지 않지만 회식때도 솔직히 말하고 안마셨습니다.
요즘애들 소리 들을때마다 시대가 어느땐데요 라고 말씀드리지만 그래도 스트레스받아여..
건강은 자기자신이 챙기는거래여..
술권하는 시대가 바뀐지 오래니
걱정말고 끊으선요
정신은 멀쩡해요 사고안치고 했던얘기는안하고 멀쩡히 집에잘오고..
근데 글쓴님..
주변에서 그런얘기하면 듣고알지 본인은 몰라요..
지인들과의 다툼의소지가될수도있고 객기에 2차 3차 주도하다가 후회하는날도 많았겠네요?
술선배로서 그냥 무조건 적당히먹는게 좋아요
서른이시면 앞으로 주량은 계속늘어납니다
딱 혼자먹을 주량을 계산후 더먹으면 안되요!
제주변에 그런칭구들이 있어요..
했던얘기또하고 했던얘기또하고.. ㅠㅠ
술이약한 칭구들이 그런거니 적당한음주를 추천드립니다
눈 흰자위가 엄청 하얘진걸 느껴요.
참고로 저는 산업체 나왔고 고2때부터 끊김없이 거의 십수년을 매일같이 마셔왔었습니다.
전 맘먹고 먹으면 소주4병정도하는데 그냥 저좋차고 마십니다.
오히려 직장회식에서는 잘 안마십니다. 물론 나이가 곧 50 이어서 위로보다 밑으로가 많아 저한테 강권하는 술잔은 별로없습니다.
저도 어린직원들한테 알아서 적당히 먹으라고하지 술을 강제로 권하지 않습니다.
술 안드셔도 사회생활 하는데 하등 지장 없다 생각합니다.
까짓거 한번 끊어보겠습니다
술믈 마시돼 술기운 돈다 싶을때 그만 마시고 절제 할줄 아셔야 합니다
옆에서 누가 뭐라고 해도 스톱!!
그렇게 하면 주변에서도 권유하지 않습니다
뭐에다 드실거죠?
끊는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술이 필수는 아니지만 이제 나이서른에 앞으로 사회생활하면서 많은 사람을 만날텐데...
술없이 사회생활하는거 가능하나 쉽지는 않을겁니다
줄이세요. 끊는것보다 줄이는게 더어렵겠지만 줄이는게 좋아요
끊다가 다시마시면 또 반복입니다. 하지만 줄이면 더이상 악순환되지 않습니다.
누가 주더라도 안마십니다.
누가줘서 마신다는거 핑계에요
결국 내입에 넣는건 내손이잖아요?
생활이였는데
최근 몇년간 1년에 소주 2병 될까말까로
생활.
개인시간이 압도적으로 늘어남.
다만 술자리친구들은 서서히 멀어짐.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