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미손이 사재기 이슈 콕 찌르는 음악 내더니
목철봉프로젝트라는 팀이 요즘 핫한 부동산 관련해서 낸 곡을 발견했는데
뭔가 웃겨서 보기 시작했는데 다보고 나니깐 가슴이 애리네요..
나혼자만 슬플순 없다. 같이 좀 웁시다..
나도 집 사고 싶어 서울 하늘 아래다 햇빛 잘 들고 비도 안 새는 역세권에 숲세권 부동산 벽보에는 억 소리 나는 집값 주택 담보대출을 받으면 나는 은행의 노예 서울 하늘을 가득 메운 대단위 주택단지 나를 비웃는 수억짜리 콘크리트 월급을 전액 모아도 수십 년은 걸릴 텐데 저 많은 집은 대체 누가 사는 건지 모르겠다 알면 뭐가 달라지나 월급을 겁내 모아도 죽기 전엔 못 살 텐데 저 많은 집은 대체 누가 사는 건지 딱 한 채만 제발 딱 한 채마아안 집 한 채 잘 가진 덕에 몇 억씩들 번다는데 조상님 그때 그 땅 왜 안 사셨어요 강남에서 뽕밭 하셨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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