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경기도에서 직장 다닐때 있었던 일 입니다.
잊을수가 없는 여자가 한명 있습니다.
그녀를 처음 만난곳은 회사 였습니다.
그때 저희 회사는 24시간 근무를 하고 있었고
그날 저는 야간 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당시 사무실에서 담배를 피던 시기 였습니다.
창문을 열고 사람들과 삼삼오오 모여 담배를 피던 중
바람이 불더니 그때 생산팀장님 책상 위에 있던 이력서가 바람에 날려
바닥에 떨어졌습니다.
그 옆에 있던 저는 떨어진 종이를 주워 뭔가 하고 봤는데 이력서 였습니다.
이름 : XXX
나이 :XX
성별 : 여자
비고 : XX월 XX일 야간 출근
날짜를 보니 오늘 이였습니다.
일단 사진은 컬러가 아니여서 얼굴을 잘 알아 볼수 없었던 우리는
피던 담배를 후다닥 피우고 현장으로 가봤습니다.
누굴까.. 주위를 두리벌 거리던 중 못보던 뉴페의 뒷 모습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일단 키는 168정도의 큰키였으며
어깨 아래까지 내려오는 생머리
그리고 눈은 좀 작지만 평타 정도의 얼굴
얼굴 스캔을 완료 하고 사무실로 다시 왔습니다.
간만에 이쁜애 들어 왔다고 늑대 새끼들 난리 났습니다. 서로 꼬시겠다고 지랄 염병들을 하고 있거군요.
저는 속으로 가소로운것들 ㅋㅋ 내일 아침이면 내 여자가 될것이다 라고 확신을 하고
그 무리에 끼지 않고 혼자 웃고 있었습니다.
업무가 끝나고 그날 저는 자차를 두고 통근 버스를 탔습니다.
형들과 친구들이 왜 차 안끌고 가냐고 물어 보는데 너무 피곤해서 사고 날까봐 두고 간다고 말 하고
통근 버스를 탔습니다.. 그리고 그녀를 찾았습니다.
버스 중간쯤에 앉아 있던 그녀를 발견 하고 그녀 뒷 자리에 앉아 버스가 출발 하고 나서 처음 말을 걸었습니다.
저 : 어제 첫 출근 했죠?
그녀 : 네..
저 : 첫 출근이 야간이라 많이 힘드셨겠어요.
그녀 : 네. 생각보다 현장일이 많이 힘드네요. 그래도 할만 했어요.
저 와 그녀는 이런 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집으로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제가 그녀에게 배 안고프냐고 물어 봤더니 그녀가
조금 고파요 라고 대답을 했고 집을 한참 지나친 저는 ( 세류2동 ) 수원역을 향해 가고 있었고
그럼 우리 수원역 앞에서 아침 먹고 가요 라고 말을 하니 그녀도 아무런 저항 없이
네. 라고 말을 했습니다.
수원역 건너편 먹자 골목으로 들어간 우리는 라면에 김밥을 시켜 간단하게 배를 채우고
저는 과감하게 그녀에게 제한을 했습니다.
많이 피곤 해요? 라고 물어 보니 그녀는 아뇨. 아직은 잠이 안와요. 라고 말을 하는 그녀에게
저는 그럼 우리 영화 한편 보러 가자고 제한을 하니 그녀도 좋다고 해서 근처 비됴방에 들어갔습니다.
그때 봤던 영화는 나라야마부시코 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내용은 기억이 안나는데 일본영화 였던건 확실 하고 적절하게 야한 장면도 조금씩 나왔던걸로 기억 합니다.
암튼 중간정도 영화를 보다 제가 그녀에게 우리 자러 가요 라고 말을 했는데
그녀가 저에게 오늘 처음 만났는데 어찌 같이 자요? 라고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싫은 집에 가셔도 상관 없어요 라고 말을 했는데 그녀는 갈 생각이 없었습니다.
결국 우린 비됴방에서 나와 역 근처 모텔로 갔습니다.
샤워를 하고 침대에 누워 있으니 그녀도 씻고 나와 제 옆에 누웠습니다.
조금있다 마무리 해드릴께요.
그리고 대게 사실분 쪽지 주세요 ㅋㅋ
갑자기 먹고프네유
잘생긴횽님.
둘중 한명 또는 두명 다 제정신이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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