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친척분께 전화가 와서 운전자 보험을 들었냐고 하길래 자동차보험을 말한줄알고 들었다고 하니깐
운전자랑 자동차 보험이 다르다고하네요?
그러더니 보험 가입하라길래 돈없다고 안한다고 했는데 얼마안한다길래 얼마나고 했더니 3만원이라길래 솔깃했습니다
근데 자동차보험처럼 1년이 아니라 월 3만원 ㅡㅡ
좀더 생각해보고 한다고 했는데 귀찮게 이런저런 설명을 하면서 안 놔주길래
생각해볼테니 나중에 연락준다고 했는데 언제언제?? 이러길래 아쉬운건 내가 아니라 친척 아니냐고 열받게 하길래 그냥 끊어 버리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만원대 운전자 보험도 충분하다. 꼭 필요한게 아니라 선택사항이다라고 써있긴 한데
머릿속이 복잡해지네요
운전자 보험이 필요한지
3만원짜리를 들어야하는지 만원짜리도 충분하지 않는지요
다른 분들은 운전자 보험을 어떻게 들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친척일수록 보험설계사 통하지 말아야겠네요. 저는 다이렉트로 들었었는데 누나가 그분께 자동차보험을 들었는데 뒤통수 맞았답니다.
쓸데없는 특약에 할인받을수 있는 항목들을 빼버려서 돈이 필요이상으로 나왔는데 친척이라 뭐라하지도 못하고 지금 누나가 연락을 끊어버렸다네요
전 가입했지만..
그보다 좋은건 "일상생활 배상책임보험"" 이게 좋더라구요..
보드타다가 보험적용한적이...
형사사건으로 넘어가는데 이때 형사합의금과 변호사선임비용등을 보장해주는 보험이죠.. 형사합의금도 상대방이
다친정도에 따라서 차등지급이라 상대방이 사망해야만 3000만원 전부를 보장해줍니다.
11대 중과실에 대해서 알아보시면 정상적인 운전을 하는경우라면 쓸일이 거의 없다는걸 아실겁니다. 하지만 대비
정도는 해놓은게 좋겠죠.
자동차보험에 특약으로 운전자보험특약이 있습니다. 형사합의금2000 변호사500 정도 해서 차이는 형사합의금에서
약 1000정도 보장이 빠지지만 1년에 만원중반으로 한번으로 처리가 가능합니다. 실손비례보상이라 다른데 또 집어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예전에 운전자보험 만원짜리 집어넣으신분들은 지금 만원짜리 운전자 보험 보시면 화나죠.. 지금은 운전자보험외에
상해등까지 지원도 해주죠..(역시나 실손비례보장이지만 ㅡㅡ) 그만큼 운전자 보험이 보험회사측에서는 노다지라는
얘기입니다.
운전자 보험은 형사적 보상을 위함..
운전자 보험 납입금 차이는...거의 만기시 환급률에 따른 차이....
거의 보장범위가 비슷해서 가격차이 없습니다..(상해입원일당 같은 추가 담보는 잘 선택하시고..)
(개인적은 생각은 운전자보험은 순수보장형으로 1만원대면 충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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