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게시판 용도에 맞지 않는 글 죄송합니다~ (꾸벅 __ )
인생 선배님들께 한가지 여쭙고자 질문좀 할게요^^;;
현재 저는 3년간 사귀어오고 있는 여친이 있습니다! (현재 전 31)
그리고 저번주 부터 연락하고 지내오는 21살짜리 꼬맹이 한명과 연락을 하고 지내는데요...
중요한건 나이차는 개뿔이라면서 저한테 적극적으로 대쉬를 해오는 얘가 있는데,
이게 근데 "이~~~뻐~~~~" 입니다 ㅋㅋ
다름이 아니오라 제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해 조언좀 구하고자 하는데요,
현재 제 마음은 이렇습니다!
1. 3년간 지내오는 여친에게 미안한 점! (하지만 바람 필 생각은 없습니다! 왜냐면 아직 어린애고 개념이 없음ㅋㅋ)
2. 여친과는 뭘 먹어도 상관없고, 잘보일거도 없고 늘 편하게 만나는 사이였는데
신경쓸게 많고, 그래도 사람인지라 잘보여야겠따는 가식도 떨어야 하는게 부담(?)스럽습니다;;
3. 잘 될 마음도 없음서 새로운 사람에 대한 호기심에 만날 약속을 정했는데
이게 만나야할지 말아야할지 계속 헷갈립니다! (오늘 급 약속 정하네요)
4. 아직 총각이니 한번쯤 이럴수도 있지! 라고 자기 합리화를 시키는데 영양가도 없는 여자 만나서 득 될게 뭐있나!!!
라고 쓸데없는 생각들이 가득차 계속 헷갈리고 그러네요;;;
아무튼, 대충 이 정도인데요.... 형님, 선배님들도 대충 어떤 기분인지 짐작하시리라 믿습니다!
참고로 그 애는 키 170에 몸매가 아우~~ 근데 얼굴도 이~~~~뻐~~~~ .......
참 희안하죠;;; 저런애와 나이많고 별볼거 없는 저와 연락을 한다는것이;;;
보배 형님&선배님들께 여쭙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같은 남자로써 어떤 조언을 주실지...
답변 기다릴게요 ㅠㅠ
한눈팔면 제가 쫓아가서 거기를 거칠게 짤라 버릴겁니다...
ㅎㅎㅎ 여튼 저라면 양다리 함 걸쳐 보겠씸미돠~! ㅠ _ㅠa 흐음~~
아 부러우면 지는거라는데.... 내가젓소~!! ㅠ _ㅠ
익숙함과 편안함도 사랑의 감정중 하나라는거...ㅋ
뭐........가볍게 대화상대??
농담이구요
글쓴 님께 그 분이 느낄만한 매력이 있는걸 수 있지 않까요
하지만 농담 반 진담 반인 어장 관리 라는걸 한 번은 생각 해 보심이...
아직 법적으로 싱글이시니 잡혀 가거나 경찰 출동 하진 않습니다잉
그냥 마음 다잡고 한 번 쿨하게 재미삼아 만나시고 자르시는게 좋다고 보네요...전....
이미 약속은 하셨으니 간단하게 만나시고 애인분에게 충실 하셨으면 합니다.
결혼하고 같이 살아야만 조강지처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가 딱 보이네요.. 오늘 약속 급 캔슬 했씁니다!
열받아하네요 ㅋㅋㅋㅋㅋ
아무튼, 좋은 조언들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여친 만나서 치킨이라도 우걱우걱 뜯고 웃으면서 편하게
놀다 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현명한 판단하신걸 축하 드립니닷
거운 데이트 하세요
생각을 떨쳐내기 쉽잖을꺼구요. 제가 30에 20살 친구덕에 풍지박살난 케이스 ㅋㅋ
조강지처는 진심으로 사랑해야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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