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술한잔 기울이다가 정치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아버지는 민주화운동 당시 어떤모습이셨어요?
그땐 먹고살기바빠서 정치에 관심도 없고 가족만 생각했단다..라고
말씀 하시내요.
저에겐 5살짜리 딸이 하나 있습니다. 훗날 똑같이 저에게 아빠
예전에 검찰개혁당시 모했어? 라고 물어볼때...난 아버지와 같은
답을 해야하나? 고민스러웠습니다.
그래 내가 할수 있는일을 하자.요즘 어디 먹고살기 바쁜게
나뿐이더냐? 촛불집회하러 서초동을 가자!!! 마음먹었습니다.
이번주는 당장아니더라도 꼭!! 역사의 한장면이라도 비추자.
40년살면서 처음으로 나라를 위해 모라도 해보자!!!
꼭 참석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용기내어 한번 참석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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