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랑 같이 댓글 볼겁니다.
글이 길어질것 같아 최대한 간소하게 음씀체로 쓰겠습니다.
와이프: 전업주부 결혼 10년차
아이는 초등3학년
집안일 정리정돈 먼지한톨 없이 함
부지런함
음식은 한번도 반찬가게에서 사거나 시켜먹은 적 없음 ( 주말엔 외식이나 시켜먹기도 하지만 평일에)
아이 학교 보내고 커피 한잔 안사먹고 외식도 안함
네일 안함 미용실( 몇달마다 커트만) 피부관리등 돈 안씀
166에 48 유지하고 식단관리 철저히 함
아이가 공부학원 거부 체육만 하나 보내고 공부는 와이프가 다 봐줌
-영어 (잘함 ar3후반(미국 3학년) 수준 영어책 읽음)
-수학 국어( 최상위)
와이프는 평일 아이 학교 갔을때 도서관 일주일 두번씩 감. 아기때부터 양질의 책을 빌려다주고 읽어줌.
외벌이임에도 결혼 10년간 현금만 4억 정도 모음.
결혼후 전세 살다가 와이프가 우겨서 5억짜리 집을 샀고 10억으로 올라 와이프가 또 우겨서 집을 팔아
상급지 집을 삼( 매도자가 배액배상에 난리날뻔한 상황에)
그집은 몇개월만에 거의 4억가까이 오름
(20억넘음)
와이프입장: 아이 교육 집안일 음식 자기관리 돈관리 갈아타기 등 본인의 공이 크다. 남편한테 집안일 안시키고 본인이 다 하는데 남편은 작은거 하나 제대로 안한다는 입장
남편은 퇴근후 운동 갔다가 집에와서 핸폰 보고 제습기 물빼기 같은일만 겨우함. 아이 공부 다 하고 자기전 20-30분 놀아주라고 하는데 그때도 남편은 핸드폰 보며 제대로 안놀아줌.
그거에 대한 불만
자기가 수백가지의 집안일, 교육을 하는데 남편은 그것조차 제대로안하고 본인이 한가지 일 하는거에대해 생색내는 거에 화남.
남편이 맨날 깜박이고 제대로 안해서 설거지도 안시킴( 남편 시키면 다시해야함 음식이 그냥 묻어있음)
냉장고 문도 항상 열어놓고 가서 삐삐 소리남
들어올때 현관문도 안닫아서
삐삐삐 소리남.
와이프가 한번 고쳤는데 또 잘 안닫히고 손으로 닫으면 닫힘
와이프가 손으로 닫고 들어오라고 해도 삐삐 거리니 날카롭게 얘기함 ㅡ 남편: 화좀내지마라고 함 와이프 : 화나게 하지마라 문도 한범도 고칠생각 안하면서 고치라고 한것도 아니고 문 닫고 들어오라는데 그것조차 안하냐고 화냄
남편 입장: 애 놀아주면서 잠깐씩 핸드폰 볼수도 있지 문은 다시 닫으면 되지
와이프가 모든일에 너무 예민하고 피곤하게 생각한다 작은일 하나하나 신경쓴다
서로입장을 그대로 올립니다.
와이프는 자기한테 고마워해도 모자른데 조금만 머라해도 제가 되려 욱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몸관리도 제대로 안한다고( 암수술 했었고 당뇨가족력..) 잔소리를 많이합니다 저도 나름 몸관리체중관리 합니다.
와이프가 교육 금전적인 부분에 신경쓴건 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
저도 회사랑 집만 오가며 돈안쓰고 성실히 살아요
주말에도 아이 데리고 자주 놀러가구요
와이프가 저때뭄에 만성 두통이 왔다고 합니다..
본인이 예민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남편분은 이런 글 올리면서도 뭐가 잘못된건지 진정 모르신다는건가??
아내한테 잘하세요...
그러다 후회합니다...
화내는것도 예민한것 다 남편이 신경을 안쓰니 벌어지는...
상대방이 싫어하는 행동은 한번 더 생각해서 해주면 싸울일도 없고 와이프분이 오히려 고마워 할겁니다..
솔직히 남편분 자기만 아시는거 같아요...
맞벌이 하는거 부터가...
참고로 전 결혼 생활 17년차 남자입니다..
여자 말 들어서 불이익 생길일이 없다고 생각해요..
웬만하면 남편 편들어주고 싶은데 저런 와이프는 현실에 존재하기 쉽지 않죠...
결혼을 했고 자식을 키우는 아빠면 진짜 저러면 안됩니다...
평소 성격이나 습관을 고치기는 힘드나 적어도 아이와 진심으로 놀아주는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아이의 성격형성이나 자존감 형성에 매우 중요하고 고학년 됐을때 학습능력에도 영향을 줍니다!
그런데 그 불행을 놓는 순간
행복했다는 사실을 알고 후회하게 됩니다.
충분히 행복한 시절 보내고 계시고
좀더 주변을 돌아보세요.
그래도 전 우리 와이프가 좋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남편 본인이 쓰면서도 매우 민망할 거 같은데...
남편 분 팔자가 한량 팔자인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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