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글이지만, 국민신문고에 진심을 담아 쓴 민원글입니다.
버스 정류장 사진입니다. 학생들이 저기서 버스를 기다립니다. 간선 9번 버스를 보통 타던데 배차간격이 지도상으로는 16~21분이지만 실제로는 20분 넘게 30분 넘는 게 일상입니다.
부디 저 말고도 다른 분들께서도 버스 정류장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지역은 인천 연수구입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길을 지나가다 보면 학생들의 하교 시간에 한쪽에는 공사부지가, 한쪽에는 도로가 있는 좁은 인도 위에서 열악한 버스정류장, 말이 버스 정류장이고 버스 정류장 표시 팻말만 박혀있는 곳이 있습니다 (38731, 38732)
학생들이 하교 시간에 수십명씩 모여서 버스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 바로 옆에 차가 지나가고, 마땅히 비나 위험 요소로부터 보호받을 요소 조차 없으며 제가 아직 청년이지만 내 자식이 저렇게 하교길에 위험하게 버스를 기다린다면 너무 걱정될 거 같아 민원을 신청합니다.
정말 너무 열악한 것 같습니다.
송도고 학생들, 옥련여고 학생들이 위험한 도로에 노출되는 제대로된 버스 정류장 조차 없는 곳에서 배차간격이 짧지도 않은 9번 버스와 같은 버스를 기다리면서 버스에 발이 디딜 틈이 없을 때까지 욱여 타는 모습을 보셨으면 정말 너무 안쓰럽습니다.
물론 주변이 공사부지이고, 특정 시간 대에만 사람이 몰린다는 특성 때문에 제대로된 설비를 못갖췄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인천의 소중한 학생들을 위험한 하교길에 노출시키는 것이 맞을까요.
그 어떤 이유에 있어서라도 제대로된 버스 정류장이 설치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경우 외에도 제대로된 관리와 점검, 그리고 제가 언급한 버스 정류장과 같은 위험에 노출되고(특히 학생과 노약자) 제대로된 설치가 필요한 곳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케이스로는 청학사거리 정류장 (38259, 38256)입니다
최근 38259 정류장은 버스 정류장 옆쪽 큰 화단을 제거하여 보행 통로 확보와 보행자와 차량 간 시야 확보를 한 것은 매우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버스 정류장의 수요와 비교한다면 너무 열악한 버스정류장인 것 같습니다. 비가 오면 비가 오는대로 의자까지 다 젖고, 벌레와 차량 먼지에 쉽게 노출되는등 전반적인 교체와 점검이 필요해보입니다.
이외에도 제가 발견하지 못한, 더 급한 곳도 있겠지만, 부디 예산 문제라는 이유로 미루고, 또 미루는 일은 없게 해주십시오. 연수구청장님도 이 민원글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행사 할 거 조금만 줄이고, 꾸밀 거 좀 덜 꾸미고, 크리스마스때 구청 앞에 필요없는 트리 좀 그만 하고. 학생들에게 정말 필요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한, 안전과 편의가 뒷받침할 수 있는 버스 정류장을 더 확보하고, 소외되는 곳 없도록 꼼꼼히 확인해주십시요.
김상욱 울산시장님을 보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국민신문고에 인천광역시 연수구로 민원글을 올렸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별것도 아닌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옛날에는 버스 정류장 더 심했어 라는 말도 나올 수는 있어요.
하지만 시대가 바뀌고 세상도 바뀌어 가요.
저는 20대 초반 청년입니다.
초중고 학생들은 민원이라는 걸 아직 모르겠죠,
불편을 향한 소리를 내는 것도 아직 방법을 모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럴수록 주변 어른들이 더 관심을 갖어주고, 고쳐 나가야하지 않나 싶어 글을 써요.
여기까지 다 읽어주셨다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제가 사는 지역의 주민 이웃분들, 그리고 다른 지역의 분들도 사소할지라도, 지나가는 것들일지라도, 함께 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으로 글을 써봤는데, 글재주는 역시 없네요... 아무튼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






































상시정류장이아닌 저런문제로 정류장을 이전한다고하면 또다른 민원이 들어옵니다
기존에 가까운곳에서 이용하던 이용객들이
정류장 이전으로 멀어졌다 등등 ..
버스승하차장 정류장 정류소 이전설치 이게 말처럼 쉬운게아님니다 기존에 있던곳도 공사때문에 잠깐이라도 임시정류장으로 장소변경만해도 민원장난아님니다 공사끝나고 기존정류장에 승하차 한다고해도요
애들 하교 시간에 바글바글 모여있다가 버스가 정류장에 서면 좀비 떼처럼 우르르 버스로 뛰어오는데.. 위험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해서요.
특히 해당 정류장이 그런 케이스인 거 같습니다.
말씀해주신 것은 감사해요, 저도 잘 몰랐던 부분을 배우게 됐습니다 ㅎㅎ
그저 더 나은 우리 주변 환경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앞장 섰습니다 ㅎㅎ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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