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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동네 횟집을 방문했습니다. 저희 가족은 모두 성인이고요.
동네 횟집이긴 하지만 규모도 꽤 크고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입니다.
횟감을 선택하려고 기다리는데 대기 공간과 엘리베이터 등 곳곳에 손님들 보라고 이런 게시글들이 여러 장 붙어 있더라고요.
그런데 실제로 옆에서 기다리던 아이가 글을 읽고 엄마한테“엄마, 이게 무슨 뜻이야?”라고 묻는 것도 봤습니다. 저는 그 상황도 그렇고, 게시된 내용 자체도 좀 민망했습니다.
한두 개가 아니라 비슷한 느낌의 글들이 여러 개 붙어 있는 걸 보니,사장님이 이런 게시물을 통해 손님들과 어떤 소통을 하고 싶은 건지 저는 솔직히 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사실 제 입장에서 재밌다기 보다는 오히려 좀 불쾌했습니다.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걸까요?
제가 글을 쓰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는 이런 게시물들을 보고 꽤 불쾌했던것 같습니다. 솔직히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마음도 들지 않고요. 사장님의 유머 코드나 가게가 추구하는 분위기가 저와는 많이 맞지 않은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사진 보시면 어떻게 느끼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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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잘못잡았으면 알아서 망하겄죠.
성인만 이용하는 곳에도 저런거 덕지덕지 붙어 있으면 가기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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