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차를 팔아서 현금이 조금 생겼습니다 +_+
어디서 줏어 들었는지 맨날 힘들다고 찌질거리는 호로새기 한마리가 200만원 빌리러 집앞까지 와서 빌려달라길래 없다 했더니
제친구들한테 그새끼 인간 안될놈이라는둥 내가 성공해서 복수 한다는중 이런 저런 개소리 지껄여 놔서 제 심기가 불편하던 찰나.
사실 그 새끼는 유흥비로 한달에 몇백씩 쓰고 20대 중반의 나이에 집에서 용돈타쓰고. 집에서 돈안주면 깽판부리는 녀석인데.
친구들 사이에서 유명합니다 호로새끼로. 직업도 없고 꿈도 없고 그저 허세에 찌들어 집에가면 외제차 사달라고 노래를 부른답니다. 하루 용돈타서 하루 데리고 놀 찌찌나 물색하는 그런인간입죠. 집이 그렇게 잘살아 보이는것 같진 않습니다 평균이하..
아무튼 연말도 다가오고해서 얼마전에 친구들 모임있는곳에 갔었습니다 그새끼 와있습니다
아무렇지도 않은듯 반갑게 인사를 하네요 시벌새끼가 내가 지 머리위에 있는주 모르나 봅니다
안주나오고 술나옵니다 첫잔 다 들고 짠하자마자
앞으로 씨발 저새끼가 오는 자리에 앞으로 나 부르지마라 하고 나와버렸습니다 그냥
기분 참 좆같네요
직장 있고 갚을 능력 되면 빌려줄수도 있는거지만 저는 왜 이리 돈빌리고 빌려주는게 싫을까요.
돈빌려달라는 새끼는 사람으로 안보이기도 합니다.
소액은 그냥 줘버리고 좀 액수가 있다 싶으면 안빌려줍니다.아 그리고 저는 절대 돈을 빌리지 않습니다.
횐님들은 어떠신지?
▶뿌잉◀
그외엔 절대 안하구요 딱세놈만..
하지만, 저한테는 저런 개 ㅅㅂㄻ의 ㅈㄱㅇ 친구는 없슴미다.
은행가서 빌릴것이지.
★띄부랄★
너무하네요
그런모습보면 안쓰러워서 그냥 제가 빌려줌
근데 한번 그랬다가 아직 돈을 못받고있다능 --
만원을 빌려줘도 밤에 잠이 안오는 친구가 있습니다.
전자주 빌리고 자주 갚습니다
빌려달라고 하면 개 호로씹쌔끼인건가요?
다시는 내앞에 나타나지 말라하면서...
생각안해요...그냥 내손에 떠나면 내돈이아니라고생각함... 이자? 없음...그냥 술자리에
둘이있을때만 니가쏴라 이럼..ㅎㅎ다들 20년 지기들인데 자기일 열심히하며 살고있음
여유있을때 서로 도와주면 좋은거 아닌가????한넘은 빌려줘서 지금은 저보다 돈 마니
벌음 기회가있고 자금이 부족하면 빌리는것도 당연하다 생각함... 안빌려준다는 분들
진정한 가족같은 친구분이 없는듯...
저도 돈거래 하는 친구는 셋 정도 되는데요
윗분들과 다른게 있다면, 빌려준 만큼은 꼭 되돌려받고, 한도는 빌려줄 당시의 제 여유자금만큼이라는게 다르네요
빌려주면서 언제까지 갚으라는 소리 안하고
그럴리는 없겠지만 설사 못받는다한들 전혀 아깝지 않은 녀석들입니다
그 외에는...훗~@ 거절할 땐 냉정한게 최고지요 ^ -^
다만, 꼬치큰타이거님과는 다르게...
<돈 빌려달라는 말>을 무시할 뿐... <돈 빌려달라는 사람>을 무시하진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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