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진은 조선이란 말입니다. 여진족은 자신들의 종족을 주션으로 불렀어요.
여진이란 말은 거란이 발해를 멸망시킬 때 나온 말이입니다.
당시 여진 (女眞) / 여직 (女直)은 중세 중국 한자 발음으로 주션, 주(르)션과 비슷했습니다.
주션이란 말은 숙신에서 나온 말이어요.
기원전 고대 중국 역사서에 중국 북부와 요서지방의 고조선을 숙신으로 기록해 두었습니다.
조선 朝鮮이란 한자는 지역마다 발음이 약간씩 달랐는데, 고조선 내에서 언어가 다른 부족집단을 구분하기 위해 다른 한자를 써서 기록해 두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숙신은 물길, 읍루, 말갈, 여진으로 이어지고 같은 종족으로 봅니다. 후에 만주족이 됩니다.
2. 읍루는 움집 짓고 사람들이 모여사는 부락이란 의미의 고대 한국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대 삼국시대는 평민은 대부분 움집에 살았습니다. 순수 우리말로 일정 부분 땅을 판 집을 움집 혹은 움막이라고 합니다.
고구려 시대에 마을은 '노' 혹은 '구리, 구루'를 붙였습니다.
고구려를 구성하던 5개 핵심 세력(부락)의 이름은 소노부(消奴部), 절노부(絶奴部), 순노부(順奴部), 관노부(灌奴部),계루부(桂婁部)였습니다.
'노(奴)'와 '루(婁)'는 고대 북방계 언어에서 '마을, 부족, 성읍'을 뜻하며 서로 호환되던 단어였습니다.
따라서 구덩이를 뜻하는 순우리말 '움'에 부락을 뜻하는 '루(婁)','노(奴)'를 결합하여 [움노, 움루(움집에 사는 부족)]라고 불렀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3. 물길은 '므구리'에서 나온 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옥저는 미구루(味仇婁),매구루(買溝婁),매구(買溝), 또는 치구루(置構婁)란 다른 말로도 기록해 두었더군요.
고대에 물은 미, 매, 므(중세 국어), 모로(강의 고구려 지명기록)로 쓰였습니다.
고을, 성, 나라라는 말은 고리, 구루, 구리 형태였습니다.
뜻은 (강)물의 마을, 바닷가 혹은 강물의 성, 바닷가 마을, 바닷가 나라 라는 말입니다.
4. 말갈은 고구려에서 나온 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대 돌궐 비문에 고구려를 뫼크리(Bokli 돌궐어의 B,M 발음의 상호교환 법칙에 따라 뫼크리로 추정)로 기록해 두었고, 서양의 동로마에서는 모우크리(Moukri)로 기록을 해두었습니다.
한반도 내부 기록인《삼국유사》 신라의 아슬라주(강원도 강릉)와 국경을 맞대고 살았다고 나옵니다.
https://db.history.go.kr/ancient/level.do?levelId=sy_001r_0020_0100_0040
말갈의 땅은 아슬라주(阿瑟羅州)에 접하였다
말갈은 고구려 내에서 다른 부족집단을 구분하기 위해 중국 역사서에 다른 한자를 써서 기록해 두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나라, 당나라는 고구려 내의 말갈집단을 활용해서 분열을 조장하고 고구려를 공격하게 하고 내부비밀을 캐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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