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유저님들께 죄송합니다.
염치불구하고.
집사람이 여수에서 올라와 벌써두달째
백혈병 항암 치료중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격리병실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혈액수치들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지않고
몸속에 바이러스들은 죽지를 않아 날마다
고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보배에 사정을 이야기합니다..
도움을 주실분은 연락 바랍니다..
집사람 좀 살려주세요..
환자 이신아 B형
환자번호 8752631
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암병동
보호자 조영진 010 3938 2528
헐소판 지정헌혈 부탁드립니다
다소 번거롭고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저는 집사람을 살려야 하기에
염치불구하고 부탁을 드립니다..
혹여 수혈을 하시게 되신다면
감사의뜻을전하고자 하니 꼭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은 힘 되었습니다
다만 사모님께서 꼭 회복하셔서 엔프님 손잡고 병원 밖에 건강한 모습으로 나오시길 바랄뿐입니다.
주말에 헌혈하여 돕도록 하겠습니다.
생판 모른 남에게 그렇게 할수 있다는거는
상대방에게 얼마나 큰힘이 되는줄 아세요..
여러 가지 헌혈제약사유들이 있어서 무작정 방문했다가 헛걸음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bloodinfo.net/emi_bldqualify.do
헌혈의집 위치 및 운영시간
https://www.bloodinfo.net/blood_house.do
헌혈카페 위치 및 운영시간
http://www.bloodnet.or.kr/introduce/cafe.asp
그런데 오전에 백혈구수혈 필요하다는 글 올리셨는데,
백혈구수혈도 공여자가 구해지면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혈소판수혈이 추가로 필요해진 상황인 건가요?
아니면 백혈구수혈은 안해도 되는 상황인가요?
항암후 수치가 오르지 않아 거의 매일 혈소판을 두팩을 맞고 있습니다..
그래서 두가지 상황이 발생하것입니다.
이해하세요..
주말에는 안한다는 점이 참 안타깝네요
직장인이 생판 모르는 남을 위해 삼일의 시간을 소모한다는게....
헐소판은 언제 퇴원이 될지모르는 상황에서
꾸준히 필요해서 부탁드립니다.
방금도 간호사가 와서 지정헌혈부탁하고
가네요..가슴이 찢어집니다..
여수에서 여기온지 벌써 두달반이 되어갑니다..눈물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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