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교사블을 보며 웃고 배우는 눈팅족입니다.
보배드림 유저분들은 기본적으로 차량에 대한 이해가 평균 이상일거라 생각해서 모두 다 아시는 내용이겠지 만,
'초보자'를 위한 '방어운전' 이야기를 좀 해봤으면 합니다.
가끔 보면 '방어운전' 만 익혀도 피할 수 있었던 사고들이 많더군요.
심지어, 마구 밀고오는 차량을 간신히 피한 경우를 '방어운전' 으로 잘못 알고 계신분들도 계시고요.
그런상황은 운전을 잘해서 사고를 피한 것이지 '방어운전' 이 아니거든요...
생각나는대로 몇가지 방어운전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댓글로 다른 예들도 부탁드립니다!!!
(아래에 유사 충돌사고가 있어서, 우선)
(1) 교차로 혹은 건널목에서 정차 중에 좌측 혹은 우측에 버스등 대형차량이 시야를 가린 경우:
- 그냥 운전 : 내신호가 들어오면 버스를 제끼고 출발!!!
- 방어 운전 : 네신호가 들어온다 해도 버스등 대형차량보다 약간 느리게 출발하여 만일을 대비한다.
(마치 에스코트 받는 것처럼)
(신호위반을 하는 과속차량 혹은 보행자를 만나지 않는 방법입니다.)
(2) 골목길 혹은 불법주차차량으로 가득한 도로등을 지나가는 경우:
- 그냥 운전 : 대충 천천히 간다
- 방어 운전 : 골목 혹은 차량사이에서 갑자기 사람이 나와도 '즉시' 제자리에 설 수 있는 속도로 움직인다.
(3) 왼쪽에 안전지대를 끼고 유턴차선으로 진입하는 경우등:
- 그냥 운전 : 왼쪽은 안전지대 즉 중앙선과 마찬가지 이므로 가던 탄력 그대로 좌측으로 '휙' 유턴차선진입!!!
- 방어 운전 : 혹 안전지대를 무시하고 유턴차선으로 진입하는 후행차량이 있을지 모르니, 좌측 빽미러를 확인 후
좌측으로 진입한다.
(이 경우는 왼쪽에 버스전용차선이 있는 경우의 좌회전시에도 동일)
(4) 한적한 시골길 편도 1차선에서 선행차량을 중앙선을 넘어서 추월해야 하는 경우.
- 그냥 운전 : 왼쪽이 중앙선인데 누가 설마 뒤에서 오겠어? 그냥 '휙' 중앙선을 넘어간다.
- 방어운전 : 비록 중앙선이 있지만, 나보다 훨씬 빠르게 달리는 차량이 나를 추월할 수도 있으므로 룸미러와 좌측 빽미러로
후방을 확인한 후, 추월한다.
[ 언덕배기와 커브길에서의 추월금지 등등 너무나 유명한 '방어운전'의 예가 있지 만, 다 생각이 나진 않는군요...]
* 제 개인적으로 스스로 잘했다고 생각했던 방어운전의 예입니다.
편도 3차선 직진중 교차로를 200 여 미터쯤 앞두고 우회전을 해야하는 저는 속도를 서서히 줄여가고 있었습니다.
(우회전길은 편도 1차선의 소로, 신호등은 있으나 사람들이 신호위반 많은곳)
그때, 오른 쪽에 도미노 피자가게의 오토바이가 인도 위에서 막 시동을 걸고 인도를 타고 저와 같은 방향으로 막 출발하려는
것을 봤습니다. 당연히 교차로에 먼저 도착한 저는 (당연히 우측 보행자신호는 빨간불) 사람들이 없는것을 확인후 우회전 하려 는 찰라 '오토바이 생각에 브레잌에 살짝 발을 올려 속도를 죽이고 고개를 돌리는 바로 그순간 그 오토바이가 신호 무시하고 '휙' 지나가더군요. 제가 우회전하던 그속도로 그냥 우회전 했다면 제차 우측 휀다에 박았겠죠.
-보배회원 여러분의 안전운전을 바랍니다.
- 모두의 방어운전이 언젠가 자신의 생명도 지켜줄 수 있을겁니다!!!
가려는 찰나 앞차가 왼쪽으로 획 꺽는게 보여서 전방주시후 같이 살짝꺽어봄...
오토바이...역주행~~
일자로 그대로 갔으면 우측측면 충돌할뻔...
1.차선변경을 자주하면 옆차랑 사고가 납니다.
2.멀리내다보지않고 안전거리확보 못하면 앞차랑 사고가납니다.
3.깜박이를 켜지않으면, 그리고 앞차브랙등들어왔는데도 블랙에 빨리 발을올려 브랙등을 뒷차에게 빨리알려줘야하는데, 그렇지않으면 후방추돌 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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