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라는 생각을 하면 돌아가는 칼날에 내손가락을 집어넣어버리고 싶습니다 특히 이런 현명하고. 자애로운 어머니상을 볼때마다 더욱더 내자신이 비참해지는것 같네요 20년동안 나를 키워주시면서 단 한번도 다정하게 아들 하고 불러준적없는 어머니. 동생이랑 나이터울이 동네 부끄럽다고 남들보는데서는 형이라 하지말고 삼촌이라고 하던 어머니. 손녀를 보시곤 니 애새끼들 봐달라고 맡기면 자살해버릴거라던 어머니 .산만한 손자를 보시곤 장애아 인거같다 병원가서 약 먹여야하는거아니냐 라며 걱정해주시던 어머니... 근데 그거 아시나요? 손자를 걱정해주는듯한 말 끝마디에 입꼬리 올라가신거 손자 장애판정나왔을때 기쁜듯이 내말이맞지?? 하셨던거
전 그냥 평범한 엄마가 있었으면 했습니다
@도마계백 이제야 댓글 봤습니다
괜찮습니다 지금의 어머니께서... 37년만에 처음으로 따뜻하게 " 아드을~" 이라고 불러주셨습니다 심장에 꽃혀있던 칼이 손잡이 채로 뽑혀진거같아 지금의 어머니께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어머니 라는 존재가 참 많았네요 제 기억에만 5명이 넘으니...
포장하지말자..며늘한테잘해라...내동생이였음 어퍼컷나갔다...
헌데 저런 분들이 이세상의 버팀목이 되어 살아가고 있는게 또 현실
아~~!!!
감사합니다
빵 터졌네요
전 그냥 평범한 엄마가 있었으면 했습니다
같은 상황은 전혀 아니지만
댓글보고 왠지 슬픈 위로의 말이라도 드려도 되나 하며 로그인 했습니다
그런저런 잊을수 있으면 좋겠네요
용서? 하고 님 마음 평온하길 바랍니다
괜찮습니다 지금의 어머니께서... 37년만에 처음으로 따뜻하게 " 아드을~" 이라고 불러주셨습니다 심장에 꽃혀있던 칼이 손잡이 채로 뽑혀진거같아 지금의 어머니께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어머니 라는 존재가 참 많았네요 제 기억에만 5명이 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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