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에서 학생 1명당 우유 1개씩 나눠주려는데 학생 한 명이 이름을 여러번 적어서
혼자 여러 개를 타갔다고 칩시다. 그 학생때문에 누군가는 우유를 못마시게 되겠죠
이건 꼼수가 아니에요. 도둑질이죠
선거는 공짜가 아닙니다. 지난 20대 총선에는 국민혈세 3270억이나 투입됐어요
자유한국당이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당 이름을 두개 적어내는 행위는 꼼수가 아니라
의석도둑질이고 세금도둑질입니다
민주주의 꽃, 선거를 부정하는 자유한국당의 절도행각에 언론들은 뭘 하고 있나요?
철저하게 진영중립에 매몰되어 기껏해야 따옴표질로 남의 말을 빌어 비판하는 게
전부 아닙니까? 처음 상황파악할때는 양쪽입장을 고루 들어주는 게 옳은 일이겠지만
상황파악이 끝나고 잘못된 행위라고 판단이 서면 실랄하게 비판해야죠
언론이라는 것들이 진영논리에 빠져서 진실은 외면하고 꼼수? 묘수? 이딴 소리나
하고 있다는 게 이해도 안되고 정말 한심합니다
언론이라면 도둑질은 도둑질이라고 비판 좀 합시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