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는 아니지만 큰이모께서 대순진리회에 빠졌습니다.
천호동에서 2층짜리 소고기집 하셨구 이모부는 유명한 건설회사 임원으로 해외다니시며 큰돈을 모으셨지요.
그러다 이모께서 대순진리회에 빠졌습니다.
재산은 물론이거니와 일하시다가 다리가 부러지셨습니다.
병원을 가야하는데 죽어도 안가겠답니다.
정확한 직책은 모르겠으나 대순진리회 높은사람이 병원절대가지 말고 기도해주면 나을거라고 기다리라고 했답니다.
저는 당시 10살쯤 되었는데 그때 그기억을 절대잊을수 없내요.
어떤놈이 오더니 부러진 다리에 손을대고 기도를 하면서 손으로
때리기 시작합니다.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이모는 거의 반기절상태였구요.외할머니 이모들 그만하라고 난리난리..
30분인가 다리를 때리더니 곧나을거라고 가더라구요.
뼈라는게 시간이 지나면 당연히 붙죠...
한달인가?자나고 이모집에 갔는데 뼈가 붙어서 좋아하시던..
결국 자리잡지못한채 뼈가붙어서 30년이 지난 지금도 절룩거리십니다.다리가 붙는 기적을 봤다나...
사이비종교에 빠지면 아무말도 듣지않고 오직 그사이비집단의
말만듣습니다.다들 아니라고 틀리다고 해도 그 집단이 맞다면
맞는겁니다.결국 가게며 집이며 재산 다 빼앗기고 이혼하시고
자식들 결혼식장에도 안오고 가정파탄났는데 지금도 거기서
못빠져나오고 있습니다.
신천지도 똑같을겁니다. 신천지 말만 듣고 따를겁니다.
걱정이내요.코로나도 기도로 고칠수있으니 병원가지 말라고
할것같내요
일면 다단계 종교 그냥 만나면 때리세요 경찰에 신고를 못합니다 진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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