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의 대규모 집회로 광화문 일대가 가득찼던 지난 3일. 광장에는 외딴 섬처럼 덩그러니 놓인 곳이 있었다. 수많은 인파 속에 기름과 물마냥 섞이지 못한 채 고립된 세월호 추모 공간이었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이날도 광화문:광장 남단에 설치된 추모시설 '기억 공간'을 찾았다. 주변은 조국 법무부 장관의 퇴진을 요구하는 보수 집회 참가자들로 빼곡했다.
태극기 인파에 포위된 세월호 유가족들은 따가운 시선을 피하기 힘들었다. 일부 집회 참가자들은 노골적으로 욕을 하고 침까지 뱉었다. 5년 넘도록 끊이지 않았던 비아냥에 이골이 났지만 흐르는 눈물은 참기 힘들었다.
이날 '기억 공간'에서 만난 세월호 희생자 고(故) 김시연양 어머니 윤경희씨는 "한두번 있었던 일도 아니고 그래서 각오를 하고 나왔는데도 XXX라며 사진을 찍고 침을 뱉고, 손가락질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많이 아프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화가 나거나 이분(보수 집회 참가자)들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며 "우리가 왜 이곳에 있는지 한분 한분에게 모두 설명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 "한번만 우리 얘기를 들으면 저러시지 않을 것 같은데, 다같은 부모이고 그래서 다 이해해주실 것 같은데 그런면에서 안타깝고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팩트로 얘기안하면 너 감방가자
내부분란은 너같은 인간들이 하고있는거야. .
사람돼라. .
내가일베충이니? 문재인 반대하면 다 일베충야?ㅋ
조국 사퇴하구 정당하게 수사받으라면 일베충야?ㅋ
세월호 유가족 앞에서 진상 다 파헤쳐서 책임자처벌하구 유가족들의 아픔을 치유해드리겠다구했니 안했니?
이후로 한마디라도 세월호 얘기하대 문재앙새끼가?
그것도 자한당반대때문야?
그럼뭐하러 대통령됬어? 능력도 관심도 없는자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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