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오늘 새벽, 그러니까 밤 12가 조금 지나서였을때였고요,
근처에서 운동하다가 차로 가는데 '쾅'소리가 크게 나서 앞을 쳐다보니, 주차해 놓은 저의 차(아반떼MD)에, 뒤에 있던 다른 (아반떼 MD)가 후진을 하다가 제 차의 뒷범퍼를 박고는 다시 앞으로 돌아가더라구요.
저의 차량상태를 보니까 뒷범퍼에 기스는 갔는데, 다른 문제점은 모르겠더라구요.
저희 쪽 보험사 삼성화재 쪽에 물어보니, 상대쪽 보험사를 통해, 수리비를 소량 받던가(이후 차에 다른 문제가 생겨도 입닫는조건),
보험으로 수리진행을 받던가 하라는데..... 고민되네요. 추석이라, 아직 상대쪽 보험에서 연락이 온적은 없는데요....
개인적 생각으로 ,
정말로 차 범퍼에 기스난정도가 전부라면 그냥 수리비만 받고 말고 싶고요.
차안쪽에 변형이나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면, 수리맡기고 싶거든요?.................
근대 그걸 알수가 없으니까..................
고민되네요. 그차랑 제 차의 충돌전 거리는, 그차가 그전에 서있던 위치를 보건데 아마 3M~ 4M정도일것 같아요.
이거 어떻게 해야 될까요?
그냥 돈받는게 깔끔하긴한데,
찜찜할것 같고....................................제가 삼성화재 쪽 사람한테 물어보니, 안쪽에 문제 없을것같다면서 그냥 돈받는게 좋을것 같다고 하는데.
저도 그게 좋다고 생각은 하는데, 범퍼가 찌그러진것도 아닌것같고 기스만 난정도? 로 보이니까....
근대 돈받으면 나중에 찜찜할거 같기도하고,
그렇다고 수리만 하자니까, 저만 손해고............이거 어떻게해야되나요? 굳이 수리할정도로 보이나요
저는 아주살짝 콩 박았는데 스펀지 반으로 부러졌어요
그러기에 어느 정도 충격이 있었다면 공업사 도색하라고 배웠어요.
대신 차량이 오래되, 범퍼 자체가 세월의 흔적이 많다면
5만 원 선에서 합의도 괜찮고요.
전 아방이 MD가 아니라,
BMW7 씨리즈를 타고 있더라도,
이전에 데미지를 입어 있었는데, 상대방의 약한 접촉 사고로 이러한 실기스가 났다???
저는 그냥 보내드렸을겁니다. ^^
5만 원에 호구??
님은 저를 호구라 생각하겠지만
전 양심이 많다고, 흐믓 할 거 같네요.. 호호
그리고 저는 물질 만능주의자에 양심을 파는 사람은 아니라는 감히 말을 해드리고 싶네요...
단, 조건하에 말이지요...
추가로.
이정도라고는 말씀드리긴 그렇지만,
상대방 100%과실로 이러한 사고가 있었지요..
3번 있었는데, 3번 다 그냥 보내드렸습니다.
호구라서 그런게 아니라
제 범퍼가 MD가 아니라 BMW라서가 아니라, 그냥 데미지 입은 차량이었는데,
그걸 가지고 약점 잡아 새범퍼?? 양심 팔기 싫어서 입니다.
교통사고가 발생하였고, 그로 인한 대인. 대물손해가 발생하였다면 그로 인한 손해에 대해 손해배상책임이 발생하는 것은 법적으로 당연하다고 보며, 이와 같은 행동은 제 자신의 선택입니다.
입원? 교체?
저는 제 권리지만 사소한 약점가지고 꼬투리 삼아, 양심까지 팔기 싫거든요..
저도 언젠가 신호대기중에 앞차가 스르르 내려와 범퍼가 부딪혔는데 소리는 엄청 크게 나더군요.
소리가 커서 뭔가 깨진거라 생각했는데 별거없어서 그냥 보내드렸습니다.
제 생각으론 범퍼는 어느정도 충격흡수의 기능이 있고 살짝 부딪혀도 소리는 큰거같네요.
찜찜하면 공업사나 이런데 들어가서 확인하시고 처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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