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안산에 볼일이 있어 가는 도중 길을 잘못들어서 목동교 지나 경인초등학교인가.. 그쯤 좌회전 차선에서 불법 유턴을 하였습니다.
변명을 하자면.. ㅜ.ㅜ 옆 동승자분의 끊임없는 말씀에 저보다 상사이다보니 끊을수도 하지말라할수도 없어.. 계속 응대하였거든요.. 그러다보니 네비게이션 좌표를 3번이나 놓쳤습니다.
뭐.. 변명이라할것도 없지요.. 제가 잘못한 것이니.. 타차량에서 블박으로 신고하신다면 겸허이 받아들이려 합니다..
동승자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정말 하늘과 땅입니다.. 이제서야 느끼다니..
항상 누군가 같이 탈경우 왠지모르게 운전하는게 불안하고 좀 버벅인다는 것은 알았는데 이제는 확실하게 알게되었습니다.
동승자는 그냥 뒷좌석으로.. ㅡ.ㅡ;;
여하튼 자수합니다. 제가 잘못한 일이니 자수해서 광명찾고 싶습니다..
게시판에 일기쓰는거지
괜히 운전하는데 정신만 산만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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