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차량 보험료 인상은 필수 불가결한 것인가? part 4
스크롤의 압박으로 인하여 나누어 올립니다.
수입차 운전자 단독 사고가 났을 경우에도 소유주의 고충은 있습니다.
수입차 운전자라고 해서 수리를 받을 때 과한 금액을 내고 수리하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운전자는 없을 것입니다.
운전자들 역시 그 금액이 부담스럽게 작용하기 때문에 앞서 언급한 문제를 해결한다면 운전자가 자차보험를 이용해 수리한다고 하더라도 보험사에서 나가는 지출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험할증에 대한 운전자의 부담도 덜게 될 수 있습니다.
국산차의 부품은 쇠로 만들고 수입차의 부품은 금으로 만드는 것도 아닌데 부품가격이 두 배, 많게는 세배이상 차이난다면 그 유통구조나 수입차 수리업체에서 부당하게 이득을 취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보험료만을 인상한다면 보험사들의 손해를 보험사 고객들에게 전가하는 것 밖에 되지 않는 것 입니다.
보험료를 인상할 지언정 국내 자동차제조사의 입장에서는 타격이 있을 수 있겠지만 각 언론을 통해 수년 전부터 이슈로 다루어졌던 전례도 있는 만큼 수입차의 수리비거품에 관한 문제는 우리나라 자동차문화가 더 발전하기 위해 꼭 해결해야 할 중대한 과제 중 하나입니다.
이쯤에서 이 글을 읽고 수입차를 사지 않으면 되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택의 자유는 개개인의 문제이며 훗날을 생각하면 모두에게 이로운 일입니다.
수입차 점유율이 높아지고 대중화 되면서 전에는 접근하기 어려웠던 수입차가 이제는 어느정도 흔히 볼 수 있게 되었고 값비싼 고급 대형세단 위주로 수입되어왔던 예전과 다르게 이전에 수입되지 않았던 소형 수입차량도 들어오면서 수입차라고 해서 무조건 비싸다는 인식도 점점 바뀌고 있습니다.
현기차만을 구매리스트에 올릴 수 있었던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도 많이 넓어지게 되었으며 현재 국산차를 타는 이들도 과시의 목적으로 타는 수입차가 아닌 기회비용이 적절한가에 따른 합리적인 소비, 필요한 소비를 통해 아반떼와 K3를 비교하듯 제타나 골프 등의 동급 수입차도 그와 같은 동일선상에서 대등한 구매목록에 넣고 언젠가는 수입차를 타게 될 날이 반드시 오게 될 것이며 나중을 바라봤을 때 훨씬 이롭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로인해 현재 출시되는 신차의 가격을 계속 올리고 있는 국내 자동차제조사와의 가격차는 점차 좁혀질 것이며 선택의 폭이 넓어진 소비자들 뿐만아니라 자동차제조사들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로의 발전에 장기적으로 이득을 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고가차량 보험료 인상은 필수 불가결한 것인가? part 5에서 이어집니다.
에 초점을 맞추면 간단하게 문제를 풀 수있지않을까요?
하지만 상황에 따라 다를수 있어요~
예를들자면
한 건물에 화재가 났는데 몇사람이 아직 안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몇사람을 구하기 위해 구조대원들 수십명을 투입시킵니다.
자칫하면 목숨을 잃을수 있는데도 불구하구요....
수입차오너들이 아직 적으므로 국산차인 다수를 위해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면~
만약 시장이 커져서 수입차가 더 많아졌을때는 국산차쪽에서 손해를 감수해야되니
현재보다 더더욱 불합리하다고 생각할 것 같네요~
구조적인 수입차수리비거품이라는 문제부터 해결하는것이 정답일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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