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발생한 일입니다.
너무 화가나고 괴씸해서 처벌받게 하고싶은데 현재로선 민사밖에 답이 없다네요...
내용은
개천절날 송내ic나와서 맥도날드가 있습니다.
맥도날드 주차장.
문콕이 싫어 맨 끝자리에 최대한 붙혀서 주차를하고
2층에서 여자친구와 간단히 햄버거를 먹고있었습니다.
그날 낚시를 가기로해서 저는 휴대폰으로 낚시할곳을 검색중이었는데
갑자기 여자친구가
오빠 옆에 차가들어왔는데 왠지 찍을거같애(문콕).
그러길래 응 혹시 모르니까 봐봐 하며 저는 계속 인터넷 검색.
그런데 여자친구가 내려가 보랍니다...
문 엄청 쎄개 열어서 문이 튕겨나왔다네요..
그래서 아랐어 가볼게하며 내려가는데 그차에서 내린 남자 두명이 2층으로 올라오더군요.
저는 일단 확인을하러 내려갔는데
후.....
렌트카 입니다...
하필 도어 캐릭터라인 엣지부분? 칠이 나갔습니다....
그리고 상대차에는 제 차 페인트가 뭍어있었습니다.
마침 문을 거침없이 열어재낀 사람이 내려오더군요.
그래서 저기 방금 문열고 내리실때 문이 찍힌거같으니 문열어서 확인한번 해보자고 요청한뒤 문을 열어보니 한치의 오차도없이 딱 맞더군요.
그후 운전한 운전자가 내려와 무슨일이냐 묻고 상황설명을 해주고 사진촬영과 동영상 촬영을 했습니다.
그때까지도 문찍은 사람은 자기가한게 아니라며 발뺌하다 운전자가 인정하니까 손으로 비비며 이런거 걸레로 문데면 없어진다고 x소리를...
본인 잘못 인정안하고 피곤하게 굴길래 운전자랑 대화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보험접수 하기로하고 명함받고 하는데
문찍은사람이 자기 아우디 a8탄다며 뭐 이런거 가지고 그러냐 라는 x소리....
아저씨 나도 집에 벤스하나 더 있어요~
하며 다시한번 바로 보험접수 해달라고 요청하고 헤어졌습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입니다.
밤이되도 ...
다음날이되도....
다음주가되도 ......
보험접수가 안됩니다.
운전자에게 연락하면 내가 차를빌린게 아니고 문찍은것도 내가 아니니 문찍은사람 연락처 줄테니 그사람에게 연락하라 합니다.
알겠다고 한후 문찍은사람한테 연락합니다.
자기는 렌트카 회사는 모르고 담당자 연락처만 아는데 연락했다고 합니다.
그날 접수가 안되고 또 하루가 지났습니다.
다시 전화하자 렌트카 담당자가 부모님 상을 당해서 오늘저녁에 처리해 준다고 했답니다.
또 하루가 지납니다.
렌트카담당이 상을 마치고 올라온다고 저녁에 접수해준다고 했답니다.
또 하루가 지납니다...
이러길 몇일.....
이제는 아예 전화 문자 연락을 피하고 안받습니다.
다시 운전자에게 전화합니다.
이래저래해서 보험접수다 안됫다고 했더니
그럴사람이 아닌데....
분명 문찍은날 차에타서 제차 번호 불러주며 보험접수하는걸 봤다고 합니다.
이제 참는대도 한계가 옵니다.
저는 집이 서울인데 정식 사고접수 하려면 관할 경찰서로 가야해서 인천 삼산경찰서로 찾아갑니다.
이런상황이다 얘기하는도중 간단한 문콕 사고고 주행중 사고가 아니라 접수가 안된다고 합니다.
그럼 차량번호 불러줄테니 렌트카 회사 알려달라고 요청합니다.
금X렌트카라고 합니다.
무슨 렌트카 회사가 대표번호가 휴대폰 번호입니다.
(까는거 아닙니다.)
연락했더니 자기가 나와있어 다음날 연락을 준다고 합니다.
다음날 연락이 안와서 전화했더니 차 출고시킨 담당직원 연락처를 알려주며 연락해 보랍니다.
연락합니다.
이래저래 상황 얘기하고
부모님 상 당하셔서 접수 안됫다고 했는데 맞는 얘기냐
했더니 금시초문 당황해 합니다.
그리고 오늘 문찍은사람 만나러 간답니다.
만나면 연락 달라고 했습니다.
연락 안와서 만나기로한 시간 지나 전화를 했더니 미루고 미루다 지금 만나러와서 만낫다고 합니다.
문찍은건 사실확인했다고해서 문찍은사람 바꿔달라고 했습니다.
드디어 문찍은사람 통화가 됬습니다.
다짜고짜 현금으로 처리해준답니다.
그래서 제가 내가 그쪽 뭘 믿고 현금처리를 합니까.
랜트카 담당자 와있으니 보험접수 해주십쇼.
그러자 문찍은사람이 견적이 얼마냐 뭍습니다.
견적은 그쪽에서 알아서 확인하세요.
이말이 끝나자마자 무슨 150만원이야 이양반이 지금 장난하나 하면서 전화를 끊습니다.
다시 전화합니다(렌트카담당폰)
위에 내용 그대로 전해줍니다.
렌트카 담당도 황당해 합니다.
그러면서 자기네들도 지금 렌트카 빌린 비용을 안내고 이써서 밀린 렌트비 받고 차 찾으러 왔답니다.
문찍은 사람이 10분뒤에 돈 준다고해서 기다리고 있답니다.
그래서 제가 사실확인 하셨고 보헙접수 해다라고 요청합니다.
렌트카 담당자 알았다며 사고당시 사진 영상 보내달라고 합니다.
보내주고 다음날 점심식사 하시고 오후3시안으로 보험접수 해달라고 요청하니 알았답니다.
다음날 오후 3시가 지납니다.
렌트카 담당도 연락 없습니다.
저녁이 될때까지도 전화 안받습니다.
렌트카 본사라는 휴대폰으로 전화를 겁니다.
이래저래 상황 설명했더니 문찍은사람이 해결해야지 자기네들은 모른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내용증명 띄우고 소보원 금감원 접수하겠다고 하니 맘대로하라며 전화를 끊습니다.
그후 경찰서에 전화후 이런상황인데 접수 안되냐 했더니 상담원은 된다고하고 교통조사계 연결되면 접수 안된다고하고 형사계로 연결해줄테니 얘기해봐라 해서 얘기하니 여기는 사기건만 다룬다고....하....핑퐁질 합니다....
일단 전화 끊고 제 보험사에 연락해서 담당자 재정 받고 상황설명합니다.
그랬더니 최악은 민사까지가는데 일단 경찰서가서 접수한후 인적사항을 알아야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래저래 안된다고했다 . 방문도했었고 전화호도 몇번 물어봤다.
보험사 직원이 사무실이 부평이라며 같이 경찰서 가자고 합니다.
오케이 . 가겠다하여 삼산경찰서에서 만납니다.
그후 보험사 직원과 경찰과 셋이 지금까지 있던 상황을 얘기합니다.
경찰관이 운전한 사람 전화해보랍니다.
안받습니다...
경찰관도 통화 합니다.
안받습니다.
경찰관이 삼산경찰서라며 문자를 남깁니다.
전화 옵니다.
문콕 사건때메 피해자가 왔는데 왜 접수가 안된거냐며 통화를 합니다.
나가서 통화하고 들어오더니 접수 안된답니다.
민사 가랍니다.
경찰관이 하는말은 일단 운전자가 타있는상태에서 동승자가 문을 열어 찍혔으면 운전자에게 책임을 물어 사건접수를 할수있는데
운전자는 본인이 먼저 내렸다고 주장했답니다.
그럼 같이 맥도날드 주차장가서 씨씨티비 확인해보자 하니 그것도 안된답니다.
일단 민사로 가라며 자기네들은 접수할수 없답니다.
그후 보험사 직원과 나와서 얘기하고 결국엔 민사가기로 합니다.
내용이 핸드폰으로 쓰느라 긴데 어지럽네요...
정리하자면
주차장에서 렌트카가 제차를 문콕.
운전자에게 보험접수 해다라고하고 명한받고
사고 당시 사진과 동영상 찍고 헤어짐.
보험접수가 안되어 운전자에게 전화하니 문찍은사람 연락처 알려주면서 이사람이랑 해결보라고함.
문찍은사람 각종 거짓말과 변명하다 잠수.
렌트카회사 찾아냄.
렌트카 담당자 문찍은사람 만남.
사실확인하고 다음날 오후3시까지 보험접수 해주겠다고한후 다음날부터 잠수.
렌트카 본사 전화했더니 내용증명 보내든 말든 배째라함.
우리 보험사 접수후 보험 직원과 경찰서 방문.
경찰이 경찰서 접수 안된다고함.
이유는 주행중 사고가 아니라 안됨.
그리고 우리 보험사에서 렌트카회사에 임대차계약서 요청했는데 렌트카 빌린 사람이 운전한 사람도, 문찍은 사람도 아닌 제3자라고함...
렌트카를 빌린 제3자가 문찍은 사람에게 차를 빌려주고
문찍은사람은 내가 인천 지리를 모르니 같이있던 사람에게 운전을 부탁함.
하.....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복잡하고 화가나고 짜증이 나네요....
저 차 수리 안받고 붓페인트칠하구 잊으면 끝입니다.
하지만 문찍은 그사람 거짓말로 저를 조롱하고 속이고 연락두절에 렌트카회사도 배째라.....
너무 화가나 지금 민사소송 진행준비중 입니다...
끝까지가서 문찍은사람 제앞에 머리숙여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거짓말하고 속여서 죄송하다고 사과받으려 합니다.
이런 상황 저도 처음인지라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어 한시간동안 핸드폰잡고 글올려 봅니다...
정말 화가나고 속상합니다.....
렌트카 회사에서 배째라 하는게
본인들이 빌려준 사람이 아니라 제3자가 운전을했기때문에 빼째라 하고있는 상황이라서 민사 가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는 제 보험사에도 수리비 안받아도되니 민사가면 문찍은놈 끽해야 벌금이겠지만 뭐하나라도 처벌 바란다고 했습니다..
변호사와 상담 해보심이.....
상담 비용은 5-10만 원 가량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대략적인 윤곽을 알려줄테니 도움은 될 겁니다. (득과 실)
따로 변호사에게 물어보는게 좋을까요~?
운저자가 문찍은사람 서울 좋은 아파트산다고 왜그러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다른거 다 재쳐두고 문찍은사람 뭐하나라도 처벌받게 해달라고..
경찰서 총 3번갔는데 모두다...
괴씸해 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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