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서울 나들이
오늘도 고속도로에선 작고 큰 교통사고들..
서울 톨게이트 들어와서 목격한것만해도 3건..
서울이 가까이 오자
보고 듣지 못한 많고 많은 차들로 인한 현기증 날 정도.
삐까 뻔쩍한 높은 건물 들..
역시나 도대체 다들 어디에 사시는지
지하철에는 할아버지들 할머니들 많고
외국말 쓰는 외국인들도 많고..
지하철 안엔 히터로 후끈 ㅡㅡ;
멀미날 지경..
겨우 목적지 도착. 찬 바람이 시원하네
역시 돼지같은 비둘기들은 사람 무서운줄 모르고
난 길치라서. 이 동네는전에나 지금이나
사람들에게 물어보지 않으면 바로 코앞이라도 찾기 어렵네
비온다고 해서 아침에 식탁위에 있던 우산 들고 나왔는데
비오기는 커녕
날씨 참~좋당 ㅎㅎ
다들 맛점 하세요!!
뭐 심심하시면 저도 점심사주시는걸로~~
낄낄낄~
즐겁고 신나는 서울 나들이 되시길~ ^^
낄낄낄~
ㅡㅡ"
저도 서울 토박이지만 서울 참 싫어합니다 ㅋㅋ
그래도 적응하면 살만 하죠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배고프고, 다리 아프고,
알고 힘들엉~ㅠㅠ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눌렀는지
심히 궁금함 ㅡㅡ;;
이럴 줄 알았나요??? ㅎㅎㅎ 저 이제 봤습니닷!!!
노상에다 가방, 옷, 악세사리 등등 펼쳐 놓고 장사도 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로 활기가 넘쳐 보였습니다. 운치있는 곳입니다.
단, 연인들은 덕수궁 돌담길 걸으면 해어지게 된다는 말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S 여사님 필력이 꽤 좋은 거 같습니다. ㅎㅎ
그 덕수궁 돌담길 걸으면 헤어진다는 유례는 가정법원 때문이라는 ..
암튼 옛날 기억도 나고 나름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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