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레모콘 차량이 횡단보도 직전에 정지신호가 들어와 있는데도  경적을 울리며 그냥 통과하네요.

제가 차선 변경하는 시점의 속도는 정확히 40 km/h (GPS기준) 였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황색 신호가 들어와 있는 시간도 충분히 길었고, 멈추려면 충분히 멈출 수 있는 거리로 보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짐을 싣고 있는 대형차량이나 건설기계는 중량 때문에 승용차처럼 바로 못 멈춘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사실 경적을 울려서 사고를 예방한 것은 칭찬할만한 일이지만, 그 전에 신호에 따라 멈추는 것이 옳지 않았을까 합니다.

...

이전 영상을 보면 차선 변경시에 방향지시등 점등 같은건 전혀 없었고, 차선 물고 가기도 예사로 하고..

"죽기 싫으면  너희들이 피해 가라 나는 내 갈길 가련다.. 차선은 뭐임? .. 그래도 중앙선은 지키잖아. "

뭐 이런 느낌으로 운전하시는 분인 듯 합니다.

이번 건은 좀 심하다 싶어서 블랙박스 메모리를 빼서 봤더니 하필이면 역광이라 번호판이 정확히 찍히지 않았네요.

이전 영상 찾아서 구간 반복해서 보고  앞 두자리.. 뒤에 네 자리는 알았는데.. ( 00 - 0000 )

중간에 있는 글자는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블박 화질도 안 좋고, 번호판도 먼지로 엉망이고, 배관 같은 걸로 가려져 있습니다)

아니면 건설 기계나 차량 번호판은 일반 차량의 번호판과는 다른가요? 

사소한 위반 사항은 당연하고, 직접적인 피해를 입어도  목적지에 도착하면 잊어버리는 편이라..

솔직히 귀찮기도 하고요.. 국민신문고에 신고한거라고는 두 줄짜리 중앙선이 있는 곳에서 역주행하여

우회전 하고 1초만에 정면 충돌한 뻔 했던 노란색 학원 버스 말고는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