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새벽2시경 영동고속도로에서 주행중
너무졸려 졸음쉼터를 찾다가..없어서 갓길에
2시간정도 정차하고 자다가..다시출발했는데.
정신차려보니 앞서가는 저런 25톤급
트럭 뒤가 보이더라구요 그것도 1미터?바로뒤요
브레이크밟음과동시에 이렇게 죽는구나 했습니다.
시속은 못해도 130km이상은됫었던거같아요..
차가 꼭 서잇는듯한 인상을 받았었으니까요..
아직도 기억은 다나질않습니다..
차문도 제대로안열려 겨우 갓길로피신하고..
경찰에 119에 렉카들에...난리였네요
나오자마자 어지럽고 토할거같고
엄청 몸이 떨리더라구요...덜덜덜 미친사람마냥..
각종검사받았는데 뼈나 머리에 이상이없답니다..
졸음운전무섭습니다...안전벨트는 필수로하세요.
다시 새로운 삶을 부여받은거같습니다..
아 그리고 티구안프리미엄 13년7월식이
2800만원정도 차량가액잡아주던데 ..맞나요?
그정도보상이면..다시새차를 사기도좀..
티구안은 130ㅇ로 달리다 급브렉후 바로추돌이면
실ㅈ충돌속도는 30키로 정도죠.
다만 트럭이니까 파손이 큰거구요
물론 운도 따라겠지만 차가 말씀하신 상황이랑랑 비교시 잘버텼네요
안했으면 글 못씁니다.
제 지인도 맞으편 차량이랑 정면충돌했는데 당시 유치원생이였던 따님이랑
그냥 걸어나왔다고...
그후 그 분은 또 티구안 구입했다고 합니다.
티구안이야 원래 튼튼하기로 유명한차라 앞에가 다 먹고 들어와도 뒤에 프레임은 잘 버텨주네요
앞차가 덤프라서 님만 다쳤지 다른 승용차였다면 한 가정의 가장일지도 모르는 무고한 사람까지
해칠뻔한겁니다. 반성하시고 대중교통 이용하시던지, 꼭 차량이 필요하면
졸면서 다른차 꼬라박아도 상대방이 최대한 덜 피해입게끔 경차를 사십시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