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1. 일시: 2015년 11월 3일 16시15분경

2. 장소: 황령터널앞 전포동방면

3: 사건경위: 1차로로 진행중 2차선에 스타렉스 차량이 급차선변경을 하였고 놀라서 클락션을 울렸고

그 이후 상대 운전자는 폭언과 욕설을 동반하여 상대차량으로 제 차량을 중앙화단으로 밀어 붙힘. 

20초경 상대운전자가 고함을 동반하여 윽박지름.

24초경 상대운전자가 차량을 위협적이게 몰아붙히고 급제동시전.

34초경 상대운전자가 차세워라, 내려라, 따라온나 개새끼야 등 폭언, 욕설과 함께 제 차량을 중앙화단으로 밀어 붙힘.

경찰서 방문했지만 담당 형사가 차라리 사고가 나거나 지속적으로 통행에 방해를 했을때 보복운전이라는데

전 분명 상대운전자로 인해 위협을 느꼈고 폭언과 욕설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난폭운전으로 딱지 밖에 끊을수 없다네요...

도데체 누구를 위한 법입니까...?

---------------------------------------------------------------------------------------------------------

여러 유저분들의 질타와 조언의 댓글 다 보았습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 드리며 제 운전습관에 문제가 있었다면 그 부분 앞으로 조심하도록하겠습니다.

많은분들이 오해를 하고 계시는것 같아 상황 설명을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내용을 추가하게되었습니다.

블랙박스 상으론 공간이 넉넉해 보이고 별로 위험하게 안보일지 몰라도 저 상황에서 저는 상대 차량이 급하게 끼어들때 깜빡이가 켜져있는게 보였고 급하게 끼어들어서 저도 놀란 마음에 크락션을 울리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상대 운전자가 창문으로 팔을 걸치는 제스쳐를 취하는걸 보고 저도 순간적으로 열이 받아 상대 운전자에게

"왜 이렇게 급하게 차선변경을 하냐" 이렇게 말 한마디 할려고 다가간건 인정하며 저도 이부분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상대 운전자에게 다가가는 순간 상대 운전자가 먼저 저에게 폭언과 욕설을 하였고 제 차를 추월하여 또 다시 급차선 변경과 함께 급제동을 하였고 저는 그냥 신고해야겠다 생각하고 정상적으로 운행중 2차선에서 상대 운전자가 제 차를 중앙화단으로 밀어 붙히는 액션이 보였고 실제로 중앙화단으로 밀어 붙히기에 제가 "블랙박스있다 신고해주겠다" 이렇게 말을 하게 된 상황입니다.

상대 운전자를 약올릴 생각은 일절 없었습니다.

이 상황 설명 글 마저도 제 행동의 합리화라고 생각하신다면 그 부분도 받아들이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