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아침..차를 두고 나왔습니다
저녁에 늦게 귀가하는 바람에 차를 집앞에 주차시키고 나왔는데 바로뒤에 다른분도
주차를 해놓으셨네요.
저희 동네는 골목길 주차를 합니다
그중에서도 골목안쪽에 차를 대면 뒤에 차가 빠져야만 나갈수 있는 구조구요
그래서 전 가급적이면 집앞에 주차를 안하고 다른쪽에 이면주차를 하고 옵니다
그런데 어제는 자리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집앞에 주차하였는데...
뒤에 주차하신 차주분 전화를 안받으시네요..
몇번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으시고 출근시간도 있고 해서 그냥 나오면서 문자 하나
보냈습니다...
"차를 빼려고 전화 드렸는데 받지 않으셔서 차를 두고 나갑니다 다음에는 전화 받아주세요.."
아직 답장은 없지만..정말 궁금합니다
차량을 가지고 다니시는분들!!
왜 전화 안 받습니까? 주차할때 생각은 안하시나요?
내차때문에 다른차가 못나간다는 생각을 조금만 하시면 전화를 받아주셔야 되지 않나요?
가끔 전화번호도 없는 차도 있으신데 연락처는 기본 아닌가요?
아니면 차 운행할 능력은 되고 핸드폰 살 능력이 안되시나요?
제발 차량을 운행하시는분들 전화점 받아주세요
연락처도 남겨주시고요..ㅠ ㅠ
차가 없으면 일을 못하시는분들은 이럴경우 속터져 죽습니다...
아침부터 한심한 하소연 글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대방 담에 또 그러면 진짜 나쁜놈일듯 ㄷㄷ
전화안받고 그러면
문자로 사고가 났다 차에 문제가 생겼다하면 헐레벌떡 뛰어온다고하던데요;;
나오면 차빼달라고하면 끝+___+
괜시리 동네에서 쌈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나왔습니다..
글쓴이님 오늘출근?ㅠ
출근입니다.. ㅠ ㅠ
진짜 자느라고 벨소리를 못들었던가
귀찮아서 일부러 안빼줬던가..
원래 남에게 민폐주면서 주차하기 때문에(직업적으론 이해 됨. 새벽에 들어오는 놈이겠지..) 한참 잠에 빠져 있을 때 전화 받고 나가서 차 빼주기 귀찮거든..
결론적으로 나만 편하면 되고 남들이야 어케 되든 상관 없는 색히들일 확률이 무지무지하게 높은 놈들임..
그래서 사고 났다 하고 문자 보내거나 하면 금방 튀어나오는 거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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