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때문에 토요일마다
대구 감삼에서 성주 성밖숲까지 왕복하는데
갈 때는 마음이 급해서 밉상에 진상 운전도
하는 것 같습니다...다사부터 성주까지는
길이 열렸다 싶으면 규정속도는 80인데
160까지도 과속해가며 달렸지요..
돌아갈 때는 또 쉬고 싶은 마음에
두부배달 마친 타쿠미라도 된 듯이
다들 천천히 달리는데 저 혼자
도로의 정신병자 였습니다.
정작 저는 운전을 개 같이 하면서
교사블 글 보면서 댓글로는
이중성 드러내며 혀를 끌끌 차면서
남 욕하진 않았나 순간 반성하고
그러나. 역시 사람은 쉽게 안 변하죠
또 가는 길에 급똥걸린 것 처럼
밟았습니다. 젠장.
돌아가는 길에 기름 가득 넣고
세차 한 번 돌리고. 규정속도 지키고
차간거리 유지하고 지시등 필히 넣고
의미없는 엑셀 대신 브레이크 위에 준비 딱
하고 엔진 브레이크 쓰고
짜증난다고 급가속에 급차선변경 안 하고
지킬 것들은 지켜보니
마음은 평화롭고
연비가 칭찬해주네요
보통 9 10 인데..
기분도 좋네요. 반성하고 깨달은
주말 입니다. 다들 안운하세요
비도 왔었고 낙엽이 미끄럽네요ㅠ
빨리가도 6시간이면 북에서 남
서에서동 까지 다갑니다.
즐기면서 운전하세요...여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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