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소득 지원범위 결정되기 전 미통닭에서는 전체주는건 포퓰리즘이라면서 강력히 반대했고 저소득층 위주의 핀셋지원을 주장함.
그러나 다음포털 기사내용의 댓글들 보면 대부분 이렇다.
"전 국민 다 주세요. 세금도 많이 내는데 이런것도 못받으면 상대적 박탈감 느낍니다."
정부도 이런 국민여론을 알지만 전국민 다준다고 발표하면 분명히 미통닭이 이걸로 지랄지랄할게 뻔함.
그리고, 미통닭은 분명히 어떻게 발표해도 그 반대 입장에서 지랄지랄할게 뻔해보임.
여기서 정부가 머리를 쓴것 같음.
일단 하위 70%만 준다고 발표를 함.
예상한대로 어제 미통닭 박형준이 나와서 "이럴꺼면 다줘야지"하면서 지랄을 한다.
이런 반대는 총선을 앞두고 미통닭이 앞으로 더 지랄지랄 할것으로 예상됨.
그럼 총선 전에 적당히 때를 봐서 정부와 여당은 "그럼 야당의 의견을 반영하여 전국민 다 주겠습니다. 2차 추경 합의해주세요." 하면된다.
그러면 야당은 반대할 명분도 없고 반대했다가는 안그래도 불 바람이 없다지만 쥐어짜서라도 역풍이 불거라서 합의해줄꺼다.
어차피 지급이 빨라야 5월이라 아직 지급범위 변경할 시간은 있음.
내머리에서도 이런게 나오는데 청와대에서도 당연히 생각했을것 같다.
그럼 국민 전체민심도 한번 더 받아서 총선에 더 유리한 고지를 잡을수 있지 않을까?
이상 저의 뇌피셜이었습니다.
그런데 왠지 그럴것 같은 느낌이 팍팍팍..ㅋㅋ
제발 필요한 사람 줘라
이런건 정치에 이용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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