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부터 와이프가 몸이 아파서...( 지금은 와이프가 많이 건강해졌습니다. )
와이프가 아프니...저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그러다 보니 과음하게 되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했더니...
이번주 일요일부터 속이 조금씩 아프더니,
월요일 새벽에는 잠을 못잘 정도로 속이 쓰리더군요.
정말 통증때문에 응급실 가고 싶다고 생각한건...이번이 태어나서 처음 이었습니다.
위 천공이라고 생각할 만큼 괴롭더군요...ㅠ.ㅠ
월요일 오전부터 어제 밤까지 진료후에 약을 계속 먹었지만, 통증이 지속되어
혹시나, 위암(?) 걱정도 되서 내시경하러 내과에 들렀습니다.
위내시경 하면서, 다른 검사도 해보자고 해서...
복부/갑상선 초음파, 흉부/복부 CT 까지 촬영했네요.
초음파, CT 상에는 별다른 이상 없이 깨끗하게 나왔고요.
위내시경에서도 다행히 위암이나 궤양은 아니고,
역류성 식도염과, 위염 소견이 나왔습니다.
위암이나 위궤양이 아니라고 하니...
증상이 훨씬 좋아진 것처럼 느껴지더군요. 정말이지 죽다 살아난거 같습니다...ㅎㅎ
보배회원님들도 임진년에는 매사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요,
과음하지 마시고요, 항상 건강 챙기세요.
역류성 식도염 = 위의 건강상태 의심.
불규칙한 식습관과 잦은스트레스가....거의 주범인데.ㅠㅠ
너무 사회생활에 집중하지마시고 슬금슬금하세요 ㅠ
몸배리는거 본인은 모르다 순식간에 찾아오니..ㅠㅠ 건강하세요!
무극님 염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보배드림이 저한테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입니다. ㅎㅎ
위궤양이시면 저보다 더 심각하시네요...ㅠ.ㅠ
작은 형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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